미국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여교사 ⑦

스테파니 라구사(Stephanie Ragusa)

 

플로리다주 탬파에 소재한 데이비슨 중학교의 특수교사였던 스테파니 라구사(Stephanie Ragusa)는 2008년 3월과 4월, 각기 다른 2명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되었다. 1

  • 이름 : 스테파니 라구사(Stephanie Ragusa)
  • 학교 : 데이비슨 중학교(Davidsen Middle School)
  • 지역 :  플로리다주 템파
  • 교사 나이 : 당시 28세
  • 학생 나이 : 14세와 16세
  • 혐의 : 위중한 미성년자 성폭행

 

플로리다주 탬파에 소재한 데이비슨 중학교의 특수교사였던 스테파니 라구사(Stephanie Ragusa)는 2008년 3월과 4월, 각기 다른 2명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되었다.

 

플로리다주 탬파에 소재한 데이비슨 중학교의 특수교사였던 스테파니 라구사(Stephanie Ragusa)는 2008년 3월과 4월, 각기 다른 2명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되었다. 3
▲ 스테파니 라구사

 

그녀는 학생의 집, 그녀의 차, 그녀의 아파트 등 장소를 가리지 않았으며 첫 번째 체포 후 보석으로 나간 와중에도 대담하게 다시 학생과 만났고, 2주 후 다른 남학생과의 범행이 추가로 발견되어 다시 체포되었다.

 

수사과정에서 명확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하던 경찰은 첫 번째 소년이 스테파니의 사타구니 양쪽에 있는 특이한 문신의 모양과 크기를 정확하게 증언함으로써 수사의 활로를 열 수 있었다.

 

플로리다주 탬파에 소재한 데이비슨 중학교의 특수교사였던 스테파니 라구사(Stephanie Ragusa)는 2008년 3월과 4월, 각기 다른 2명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되었다. 5
▲ 스테파니의 문신

 

또한 첫 번째 학생의 조사 과정 중 전화기록을 통해 두 번째 피해자를 발견했는데, 이 학생 역시 그녀의 문신을 정확하게 묘사하였고 두 피해자의 증언이 일치하면서 결정적인 증거로의 신뢰성이 더해졌다.

 

이후 언론에 노출된 스테파니는 어처구니없게도 머그샷(체포된 용의자의 사진)을 찍을 때마다 환하게 미소를 지어 대중의 비난을 받기도 하였고, 재판 중에도 뜻 모를 웃음을 지어 배심원들을 당황하게 하기도 하였다.

 

플로리다주 탬파에 소재한 데이비슨 중학교의 특수교사였던 스테파니 라구사(Stephanie Ragusa)는 2008년 3월과 4월, 각기 다른 2명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되었다. 7
▲ 어떤 장소에서는 웃는 모습은 스테파니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한편, 그녀의 어린 남성에 대한 집착은 교도소에서도 막지 못했다.

 

스테파니가 교도소에 수용됐을 당시 유명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Hulk Hogan)의 아들 닉 호건(당시 18세)이 같은 곳에 와 있었는데, 그녀가 이를 알고 닉에게 구구절절한 연모의 편지를 써 언론에 공개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플로리다주 탬파에 소재한 데이비슨 중학교의 특수교사였던 스테파니 라구사(Stephanie Ragusa)는 2008년 3월과 4월, 각기 다른 2명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되었다. 9
▲ 닉 호건과 스테파니가 보낸 편지

 

2008년 8월에는 피해 소년 중 한 명과 주고받은 문자(“오늘 XX 너무 좋았어”/ “저도 알아요”)가 공개되면서 결국 혐의를 인정했다.

 

플로리다주 탬파에 소재한 데이비슨 중학교의 특수교사였던 스테파니 라구사(Stephanie Ragusa)는 2008년 3월과 4월, 각기 다른 2명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되었다. 11
▲ 재판대기 중 넋이 나간 모습

 

2010년 6월 28일의 선고에서 징역 10년과 보호관찰 15년 그리고 평생 성범죄자등록형을 받았으며, 이후 6년을 복역하고 2016년에 ‘18세 미만의 청소년과 접촉을 금지하는 조건‘으로 가석방되었다.

 

플로리다주 탬파에 소재한 데이비슨 중학교의 특수교사였던 스테파니 라구사(Stephanie Ragusa)는 2008년 3월과 4월, 각기 다른 2명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되었다. 13
▲ 2016년, 석방되면서 미소짓는 스테파니 라구사

 

하지만 2018년 6월 30일, 클리어워터 비치에 있는 후터스 레스토랑에서 12세 소녀와 접촉한 것이 발각되어 체포되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다행히 청문회를 통해 해당 소녀가 친구의 딸로 밝혀졌고, 스테파니가 이를 인지하고 현장을 벗어나려 한 행동이 인정되어 보호관찰취소는 기각되었다.

 

플로리다주 탬파에 소재한 데이비슨 중학교의 특수교사였던 스테파니 라구사(Stephanie Ragusa)는 2008년 3월과 4월, 각기 다른 2명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되었다. 15
▲ 2018년, 보호관찰 위반 혐의로 체포되었을 당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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