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에 발행된 엽서 속 부산의 거리와 풍경 ②
▲ 부산 제1부두의 부관연락선(釜關連絡船) ‘쇼케이마루(昌慶丸, 창경환)’. 부산(釜山)과 시모노세키(下關)를 잇는 연락선으로 창경궁의 이름을 따 지어졌다.
▲ 부관연락선(關釜連絡船) ‘공고마루(금강환, 金剛丸)’. 1936년 11월에 취항한 연락선이기 때문에 30년대 이후의 사진임을 알 수 있다.
▲ 연락선에서 부산 제1부두로 내린 여객들. 옷차림을 보면 대부분 일본인이다.
▲ 부산잔교역(釜山棧橋驛) 전경. 현재의 중구에 있던 역으로 해방후에 폐역되었다. 경부선의 종착역이었던 부산역에서 부관연락선과의 연계를 위해 부산 제1부두의 잔교까지 연장하여 설치된 곳이다.
▲ 부산 벤텐초(弁天町, 변천정) 이정목. 현재의 광복동.
▲ 부산 벤텐초(弁天町, 변천정) 나가테 도오리(長手通り). 현재의 중구 광복로이다.
▲ 부산 벤텐초(弁天町, 변천정) 하쿠힌칸(博品館, 박품관) 앞 거리. 현재 광복로 인근이다.
▲ 부산 벤텐초(弁天町, 변천정)의 인파. 해방전 일본인이 가장 많이 거주했던 곳에 해방의 의미를 새기기 위해 ‘광복동(光復洞)’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 부산 오쿠라마치(大倉町) 거리 풍경. 현재의 중앙동이다.
▲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인파.
▲ 송도해수욕장에서 해안선 쪽을 바라본 모습. 30년 대지만 바다에 시설물을 설치하여 피서를 만끽하게 해 두었다.
▲ 피서철이 아닌 송도해수욕장의 한산한 모습.
▲ 부산 초량 전경.
▲ 초량동 부산철도병원(釜山鐵道病院) 앞 거리.
▲ 부산 서부 시내의 전경.
▲ 부산 미도리 마치(緑町) 거리. 현재의 서구 초장동이다.
▲ 부산 동래시장 거리.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으로 지금도 남아있으며, 조선시대 동래읍성 5일장에서 유래되었다.
우측에는 모리시타인단(森下仁丹)의 ‘인단(仁丹)’을 판매하는 약방의 간판이 보인다. 이곳은 현재도 약국이 많이 소재하고 있다.
▲ 부산 동래 온천장 전경.
▲ 부산 동래온천 전차거리.
▲ 동래 온천장의 조경.
▲ 부산 동래 온천교. 1930년 8월 16일 낙성식을 가졌으며, 현재도 일부 남아있는 오래된 다리이다.
▲ 부산항 근처 마을 전경.
▲ 부산항의 파노라마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