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년, 여객선 타이타닉의 사고 전후를 담은 사진
타이타닉(RMS Titanic)은 영국의 해운사 화이트 스타 라인(White Star Line)의 여객선으로, 당시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크기 뿐 아니라 최첨단의 기술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었다. 살고 전 타이타닉은 1912년 4월 10일 영국의 사우샘프턴(Southampton)에서 출발하여 프랑스와 아일랜드를 거쳐 미국의 뉴욕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그러나 출발 후 네 번째 날인 4월 14일 밤에 북대서양에서 빙산과 충돌하였고, 약 두 시간 반 후인 새벽 2시 20분경 침몰하여 탑승한 2,224명 중 1,514명이 사망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해상안전법과 구조체계가 개선되었으며, 현재까지 여러 문학과 영화의 소재가 되고 있다.
▲ 1910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올림픽호와 타이타닉호가 동시에 만들어지고 있다.
▲ 1911년, 건조 중인 타이타닉
▲ 1911년, 드라이독(drydock)에 있는 타이타닉
▲ 1912년 3월 6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올림픽호(좌)와 타이타닉호(우)
▲ 1912년, 타이타닉의 마지막 항해 모습을 촬영한 사진
▲ 타이타닉의 거대한 프로펠러
▲ 1912년, 건조된 타이타닉 전체 모습
▲ 타이타닉 내부의 1등실 승객을 위한 체육관
▲ 타이타닉 내부의 1등실 승객을 위한 식당
▲ 경유지에서 정박 중인 타이타닉
▲ 타이타닉을 침몰시킨 것으로 추정되는 빙산
▲ 사망한 피해자를 바다에서 건져 관에 넣고 있다.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관에 넣어 이송했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거나 부패가 심한 사망자는 현장에서 수장하였다.
▲ 사고 후 해상에서 건진 피해자들을 수장하기 전 기도하는 모습
▲ 사고 후 선주사 화이트 스타 라인(White Star Line)의 본사 외부에 게시된 생존자 명단을 유족들이 확인하고 있다.
▲ 구조 후 뉴욕에 도착한 생존 승무원들
▲ 1912년, 구조선 카파시아호(RMS Carpathia)에 실려 뉴욕에 도착한 타이타닉의 구명정
▲ 구조를 기다리는 타이타닉 구명정
▲ 바다에서 떠돌던 타이타닉의 구명정을 카파시아호(RMS Carpathia)가 구조해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