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의 마지막 화보, ‘LAST KISS’
조지 배리스(George Barris, 1925~2015)는 여배우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 1926~1962)가 사망하기 불과 3주 전인 1962년 7월 13일에 캘리포니아의 산타모니카 해변과 그녀의 자택에서 마지막으로 화보를 촬영한 사진작가이다. 당시 조지 배리스는 먼로와는 오랜 친구라 쉽게 편안한 분위기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화려한 여배우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일상의 매력을 담아낼 수 있었다.
그는 여러 사진 중 마릴린 먼로가 담요를 두른 채 카메라를 향해 키스를 보내는 모습을 ‘마지막 키스(LAST KISS)’라고 부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이라는 말을 남겼다.
▲ LAST KI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