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 군산 축항(築港) 공사를 축하하는 기념물

1926년 6월 25일, 전라북도 군산의 3차 축항(築港) 공사의 기공식이 거행되었다. 위의 사진은 이를 축하하기 위해 가마니를 쌓아 올린 모양의 기념물로 '역전정우회(驛前町友會)'라는 문구가 새겨져있다. 즉 군산 역전의 주민과 상인들이 만든 것이다. 1

1926년 6월 25일, 전라북도 군산의 3차 축항(築港) 공사의 기공식이 거행되었다. 위의 사진은 이를 축하하기 위해 가마니를 쌓아 올린 모양의 기념물로 ‘역전정우회(驛前町友會)’라는 문구가 새겨져있다. 즉 군산 역전의 주민과 상인들이 만든 것이다.

공사비 1천만 엔을 들인 3차 축항 공사로 군산항의 면적은 2배 이상으로 확장되었고, 이때 뜬다리가 완성되었다. 이로써 썰물 시에도 3천 톤 급 선박 3척이 접안할 수 있는 규모가 되었다.


군산 내항 뜬다리 부두(부잔교)는 지금도 남아있으며, 대한민국 국가등록문화재 제719-1호로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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