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카리 미니 텀블러 120ml 리뷰

잠깐 외출하거나 목만 축이고 싶을 때 사용할 가벼운 텀블러를 찾다가 구매하게 된 ‘히카리 미니 텀블러 120ml‘

댓글에 너무 작다는 평이 있어서 150ml로 살까 고민했는데, 어차피 조금 더 큰 거고 ‘작으려면 확실히 작은 걸로‘ 가는 게 원래의 목적에 부합하겠다 싶어서 120ml로 선택했다.

 

기존에 써모스 350ml 보온병을 잘 쓰고 있어서 같은 회사 걸로 구입할까 했는데, 히카리와 일단 가격차이가 크다. 써모스는 패킹이나 뚜껑 같은 소모품을 개별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서 고민했지만, 뚜껑 값(7700원)이 히카리 본체 값(8560원)이랑 크게 차이가 없어서 고민 패스..

 

막상 온 거 보니 생각보다 괜찮다. 크기는 써모스 350ml 보온병(좌)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미니.


120mm X 45mm의 초미니 사이즈이다.


무게는 비어있는 상태가 불과 76g. 써모스 미니미니 텀블러 120ml(JOJ-120K)가 90g이니 동일한 용량임에도 꽤 무게 차이가 난다.


텀블러 안쪽에 보이는 선까지 물을 채우면 182g 정도가 된다. 이 정도면 핸드폰 무게 정도라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될 정도다.


생수 330ml의 무게가 336g이니 가벼운 외출 시 훨씬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텀블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