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에서 촬영된 세계 최초의 항공사진

세계 최초의 항공사진 촬영 성공


세계 최초의 항공사진 촬영은 19세기 중반, 프랑스의 사진작가이자 만화가였던 나다르(Nadar, 1820~1910)가 성공시켰다.

 

그의 본명은 가스파르펠릭스 투르나숑(Gaspard-Félix Tournachon)으로 1855년 ‘지도제작과 측지학에 항공사진을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특허 등록하였다. 하지만 특허는 아이디어일 뿐, 이를 실제로 실행하는 데에는 3년간의 기간이 걸렸을 정도로 하늘로 올라간다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던 시대였다.

 

그의 본명은 가스파르펠릭스 투르나숑(Gaspard-Félix Tournachon)으로 1855년 '지도제작과 측지학에 항공사진을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특허 등록하였다. 하지만 특허는 아이디어일 뿐, 이를 실제로 실행하는 데에는 3년간의 기간이 걸렸을 정도로 하늘로 올라간다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던 시대였다. 1
▲ 사진작가 나다르

 

1858년, 밧줄로 묶은 열기구에 탄 나다르는 지상 80m 높이에서 프랑스 마을 쁘띠베세트르(Petit-Bicêtre)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촬영을 했다는 기록은 있지만, 그가 촬영한 사진들은 현존하지 않는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항공사진


지금까지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항공사진은 미국의 사진작가 제임스 월레스 블랙(James Wallace Black, 1825~1896)이 역시 열기구에서 촬영한 것이다.

 

1860년 10월 13일, 블랙은 보스턴에서 열기구 항해사 사무엘 아처 킹(Samuel Archer King, 1828~1914)의 열기구 ‘공중의 여왕(The Queen of the Air)’호를 타고 상공 1,200피트(365.8m)까지 올라가 항공사진 촬영에 성공했다.

 

그의 본명은 가스파르펠릭스 투르나숑(Gaspard-Félix Tournachon)으로 1855년 '지도제작과 측지학에 항공사진을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특허 등록하였다. 하지만 특허는 아이디어일 뿐, 이를 실제로 실행하는 데에는 3년간의 기간이 걸렸을 정도로 하늘로 올라간다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던 시대였다. 3
▲ Boston, as the Eagle and the Wild Goose See It(1860)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블랙은 사진작품에 ‘독수리와 기러기의 모습을 한 보스턴(Boston, as the Eagle and the Wild Goose See It)’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보통 2등은 기억되지 못하는 법이지만 ‘살아남은 자가 강하다’는 말처럼, 세월을 이겨내고 살아남은 블랙의 작품이 ‘세계 최초의 항공사진’으로 기록되고 있다.

 

그의 본명은 가스파르펠릭스 투르나숑(Gaspard-Félix Tournachon)으로 1855년 '지도제작과 측지학에 항공사진을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특허 등록하였다. 하지만 특허는 아이디어일 뿐, 이를 실제로 실행하는 데에는 3년간의 기간이 걸렸을 정도로 하늘로 올라간다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던 시대였다. 5
▲ 제임스 월레스 블랙(좌), 사무엘 아처 킹(우)

 

함께 올라간 사무엘 아처 킹은 훗날 ‘세계 최고령 열기구 항해사’로 이름을 남겼다. 지금 와서 보면 마치 정해진 듯이 최고령 항해사의 열기구를 타고 올라가 최고령 항공사진을 남기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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