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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원래 이곳에 살던 원주민들은 아니었다.1490년대 스페인에 살던 유대인들에 대한 추방령이 포고되면서 수많은 유대인들이 세계 각지로 흩어졌다. 이들을 '세파르디(Sephardi) 유대인'이라고 칭하는데 에콰도르에 정착한 유대인들 중 라론 증후군이 발현되었다.하이메 게바라-아귀르(Jaime Guevara-Agurre) 박사 연구팀은 1987년부터 이들을 모아 라론 증후군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다. 아래는 피냐스에 거주하는 라론 증후군 환자들의 삶을 담은 사진들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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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에콰도르의 ‘라론 증후군(난쟁이)’ 마을

2023년 10월 29일
위 기사에 등장하는 평양기생 안기화의 부모도 이제 기생으로서의 수명을 다해가는 딸이 돈 많은 부잣집 영감의 소실로 들어가기를 원하고 있었는데, 기대를 저버리고 비슷한 나이의 남자와 '진짜' 사랑에 빠진 것이 탐탁지 않았던 듯하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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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사랑 때문에 세상을 등지려 한 기생들

2023년 10월 28일
카푸친 카타콤베(Capuchin Catacombs / 이탈리아어: Catacombe dei Cappuccini)는 시칠리아의 팔레르모에 위치한 지하묘지로 이곳에는 8,000구가 넘는 유해와 1,252구의 미라가 있다. 11
  • 타임캡슐

시칠리아 팔레르모의 지하묘지, ‘카푸친 카타콤베(Capuchin Catacombs)’의 1800년대 후반 모습

2023년 10월 27일
현재와 달리 20세기 초중반까지 농경사회였던 한국은 근처의 야산에서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오는 맹수로부터의 피해가 적지 않았다. 호환으로 알려진 호랑이에 의한 인명피해가 가장 유명하지만, 굶주린 야생 늑대의 은밀한 습격도 종종 발생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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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로 인한 인명피해가 막심했던 20세기 초중반

2023년 10월 26일
조선귀족 이완용(李完用, 1858~1926)의 아들 이항구(李恒九)는 골프에 매우 심취해 있었다. 1920년대에 종묘에 보관된 어보를 분실했을 당시에도 무책임하게 골프를 치러 다니며 취미를 넘어 중독자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통에 비난을 받았던 일화가 지금도 남아있을 정도. (관련 글: 종묘의 어보 분실 사건) 19
  • 타임캡슐

1920년대, 골프에 빠져 있었던 이완용의 아들 ‘이항구’

2023년 10월 25일
대부분은 어쩔 수 없이 평생을 살았지만 불륜, 경제적 이유, 나이차 등을 이유로 이혼을 요구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었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남편을 살해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했다. 신체적으로 나약한 여성이 주로 택한 것은 독살이었다. 23
  • 타임캡슐

1926년, 아내가 양잿물로 남편을 독살하려 한 사건

2023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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