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용 | earthwow.org

조선귀족 이완용(李完用, 1858~1926)의 아들 이항구(李恒九)는 골프에 매우 심취해 있었다. 1920년대에 종묘에 보관된 어보를 분실했을 당시에도 무책임하게 골프를 치러 다니며 취미를 넘어 중독자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통에 비난을 받았던 일화가 지금도 남아있을 정도. (관련 글: 종묘의 어보 분실 사건) 1

1920년대, 골프에 빠져 있었던 이완용의 아들 ‘이항구’

1920년대 초, 이완용(李完用, 1872~1937)의 삼대가 옥인동 저택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뒤쪽으로 이완용 저택 특유의 발코니가 보인다. 3

채색된 역사

친일파 이완용 삼대가 함께한 가족사진

이곳은 중앙정보부 6국 수사실이 있었던 이유로 과거 부당했던 인권침해 수사를 기억하고자 '인권숲'이라는 명칭이 붙어있는데, 공원 내에는 '통감관저터'라는 표지석도 설치되어 있다. 5

사라진 장소와 건물 타임캡슐

남산인권숲, 일제 통감관저터의 옛모습

이와이 세이시로와 이와부치 도모지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이 와병 중일 때도 진료를 담당한 최고의 의료진이었다. 이 사실만으로도 당시 이완용의 위상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순종실록부록 17권. 04월 06일. 3장 A면) 7

이완용의 사망과 장례식 풍경

이완용과 아들 이항구의 안하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