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년, ‘나치 독일의 2인자’ 헤르만 괴링(Hermann Göring) 저택

1910년, 미국 워싱턴 포스트의 사진작가로 경력을 시작한 제임스 아베(James Abbe, 1883~1973)는 1930년대 초반에는 불안한 국제정세를 담기 위해 유럽 전역을 누볐다.

 

당시 그는 스페인 내전과 나치정권이 독일에서 득세하는 시기의 모습을 담았다. 아래의 사진은 1934년경, ‘독일 제3제국의 이인자’로 불렸던 헤르만 괴링(Hermann Göring)의 베를린 저택을 방문해 촬영한 것이다.

 

당시 그는 스페인 내전과 나치정권이 독일에서 득세하는 시기의 모습을 담았다. 아래의 사진은 1934년경, '독일 제3제국의 이인자'로 불렸던 헤르만 괴링(Hermann Göring)의 베를린 저택을 방문해 촬영한 것이다. 1
▲ 저택의 정원 테라스에 앉아있는 헤르만 괴링(Hermann Göring, 1893~1946)

 

당시 그는 스페인 내전과 나치정권이 독일에서 득세하는 시기의 모습을 담았다. 아래의 사진은 1934년경, '독일 제3제국의 이인자'로 불렸던 헤르만 괴링(Hermann Göring)의 베를린 저택을 방문해 촬영한 것이다. 3
▲ 정원에서 본 저택의 전망. 한쪽 벽을 담쟁이덩굴이 완전히 덮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 건물은 건축가 폴 키쉬케(Paul Kieschke, 1851~1905)가 1903년에서 1904년 사이에 지은 것으로, 베를린 라이프치거 광장(Leipziger Platz) 근처에 있었지만 지금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당시 그는 스페인 내전과 나치정권이 독일에서 득세하는 시기의 모습을 담았다. 아래의 사진은 1934년경, '독일 제3제국의 이인자'로 불렸던 헤르만 괴링(Hermann Göring)의 베를린 저택을 방문해 촬영한 것이다. 5
▲ 저택의 정원을 내다보는 테라스의 모습. 손으로 짠 간이침대, 의자와 식탁, 통유리를 사용한 창문 등 카페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당시 그는 스페인 내전과 나치정권이 독일에서 득세하는 시기의 모습을 담았다. 아래의 사진은 1934년경, '독일 제3제국의 이인자'로 불렸던 헤르만 괴링(Hermann Göring)의 베를린 저택을 방문해 촬영한 것이다. 7
▲ 저택 내에 있는 중국식 휴게실. 중국 민화가 수놓아진 천과 액자의 그림, 중국인들의 초상화 등 완전히 중국풍으로 꾸며져 있다.

 

유일하게 중국인이 아닌 인물이 왼쪽 거울 아래의 둥근 액자에 있는 여성으로, 헤르만 괴링의 첫 번째 부인 카린 괴링(Carin Göring, 1888~1931)이다.

 

당시 그는 스페인 내전과 나치정권이 독일에서 득세하는 시기의 모습을 담았다. 아래의 사진은 1934년경, '독일 제3제국의 이인자'로 불렸던 헤르만 괴링(Hermann Göring)의 베를린 저택을 방문해 촬영한 것이다. 9
▲ 둥근 액자 속 사진의 인물, 카린 괴링

 

괴링은 42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사망한 카린을 기리고자 자신의 사냥별장의 이름을 카린할(Carinhall)로 짓기도 하였다.

 

당시 그는 스페인 내전과 나치정권이 독일에서 득세하는 시기의 모습을 담았다. 아래의 사진은 1934년경, '독일 제3제국의 이인자'로 불렸던 헤르만 괴링(Hermann Göring)의 베를린 저택을 방문해 촬영한 것이다. 11
▲ 거실에 있는 하켄크로이츠(Hakenkreuz) 예술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헤르만 괴링.

 

당시 그는 스페인 내전과 나치정권이 독일에서 득세하는 시기의 모습을 담았다. 아래의 사진은 1934년경, '독일 제3제국의 이인자'로 불렸던 헤르만 괴링(Hermann Göring)의 베를린 저택을 방문해 촬영한 것이다. 13
▲ 헤르만 괴링의 서재. 책꽂이의 액자에 있는 인물도 첫 번째 부인 카린 괴링의 초상화이다.

 

당시 그는 스페인 내전과 나치정권이 독일에서 득세하는 시기의 모습을 담았다. 아래의 사진은 1934년경, '독일 제3제국의 이인자'로 불렸던 헤르만 괴링(Hermann Göring)의 베를린 저택을 방문해 촬영한 것이다. 15
▲ 액자 속에 있는 카린 괴링의 초상화

 

헤르만 괴링이 두 번째 부인인 에미 소네만(Emmy Sonnemann, 1893~1973)과 결혼한 것은 1935년이라 아직 카린의 모습을 저택 이곳저곳에 놓아둔 모습이다.

 

당시 그는 스페인 내전과 나치정권이 독일에서 득세하는 시기의 모습을 담았다. 아래의 사진은 1934년경, '독일 제3제국의 이인자'로 불렸던 헤르만 괴링(Hermann Göring)의 베를린 저택을 방문해 촬영한 것이다. 17
▲ 저택 내부의 회의실. 벽에는 지도가 붙어있고 엄청난 수의 촛불을 조명으로 사용해 엄숙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도록 꾸며졌다.

 

왼쪽 벽에는 1933년 4월 10일부터 프로이센 총리가 된 헤르만 괴링의 공식차량깃발(Standarte Ministerpräsident Preußen)이 걸려있다.

 

당시 그는 스페인 내전과 나치정권이 독일에서 득세하는 시기의 모습을 담았다. 아래의 사진은 1934년경, '독일 제3제국의 이인자'로 불렸던 헤르만 괴링(Hermann Göring)의 베를린 저택을 방문해 촬영한 것이다. 19
▲ 프로이센 총리 공식차량기

 

은색 하켄크로이츠가 가슴에 그려진 프로이센의 독수리가 오른쪽 발로 은색 검을, 왼쪽 발로 금색 번개 두 개를 쥐고 있으며, 머리 위에는 독일군의 구호인 “신이 우리와 함께 한다!(Gott mit uns!)”라는 문장이 적혀있다.

 

당시 그는 스페인 내전과 나치정권이 독일에서 득세하는 시기의 모습을 담았다. 아래의 사진은 1934년경, '독일 제3제국의 이인자'로 불렸던 헤르만 괴링(Hermann Göring)의 베를린 저택을 방문해 촬영한 것이다. 21
▲ 독일제국 국장

 

그 옆의 큰 휘장은 독일제국의 국장(Greater coat of arms of the German Emperor)으로, 두 명의 거인들은 각각 프로이센과 브란덴부르크를 상징한다.

 

당시 그는 스페인 내전과 나치정권이 독일에서 득세하는 시기의 모습을 담았다. 아래의 사진은 1934년경, '독일 제3제국의 이인자'로 불렸던 헤르만 괴링(Hermann Göring)의 베를린 저택을 방문해 촬영한 것이다. 23
▲ 거실에 있는 다이닝룸의 모습. 벽과 천장의 정교한 조각, 화려한 타일과 고급스러운 샹들리에, 대리석 기둥과 양탄자 등 최고급 자재가 사용된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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