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로 부활하는 백투더퓨처의 타임머신 ‘드로리안’
영화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에서 타임머신으로 활약했던 드로리안 DMC-12(DeLorean DMC-12)의 후속작이 예고되었다.
▲ 오리지널 드로리안 DMC-12(DeLorean DMC-12)
드로리안 알파 5(DeLorian Alpha 5)라고 이름 붙여진 뉴 드로리안은 전기차로 총 88대가 한정 생산될 예정. 아마도 영화 속 타임머신으로 기능하기 위한 최소한의 속도인 88마일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드로리안 알파 5는 88마일(141.6km)까지 가속하는데 4.35초가 걸리고 최고속도는 시속 155마일(249k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100kw의 배터리를 완충 시 300마일(482km)까지 주행 가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배터리 용량은 옵션으로 늘릴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주행거리도 더 늘어난다.
전체적으로 오리지널 드로리안과 비슷한 부분은 위로 열리는 걸윙 도어밖에 보이지 않는다.
차량을 디자인한 이탈리아 토리노의 스포츠카 제조업체인 이탈디자인 쥬지아로(Italdesign Giugiaro)는 우선 콘셉트 사진을 몇 가지 공개한 것 외에 일반에 차량이 공개되는 날짜는 8월 21일로 예정하고 있다.
아래는 공개된 두 가지 컬러의 드로리안 알파 5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