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MBC 국가소개 이미지 정리 – 16편
151. 볼리비아(Plurinational State of Bolivia)
남미의 광물자원 주요 수출국, 우유니 소금사막, 볼리비아
사용된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이미지: 볼리비아의 소금사막 살라르 데 우유니(Uyuni Salt Flat). 하늘의 풍경이 소금사막에 그대로 투영되는 모습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로 불리는 유명 관광지이다.
▲ 두 번째 이미지: 소금사막 내의 ‘물고기 섬(Isla del Pescado, 이슬라 델 페스카도)’에서 본 지나가는 차량. 물고기 섬은 우유니 소금사막 중앙에 있는 언덕으로 선인장으로 가득 차 있다.
▲ 세 번째 이미지: 안데스 산맥에서 화물운반용으로 쓰이는 라마의 모습. MBC 자료에 쓰인 라마는 줄로 묶여있는 것으로 보아 야생이 아닌 가축으로 사육되는 개체이다.
152. 포르투갈(Portuguese Republic)
16세기 해양강국, 포르투갈
사용된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이미지: 포르투갈 알마다(almada)에서 촬영한 리스본(Lisbon) 전경. 두 도시는 ‘4월 25일 다리(Ponte 25 de Abril)’로 연결된다.
▲ 두 번째 이미지: 리스본의 제과점 파스테이스 지 벨렝(Pastéis de Belém)의 에그타르트. 이곳은 1837년 창업한 곳으로 에그타르트의 원조로 불린다. 【사진: Jeanspiration.com】
※MBC 그래픽 담당자가 축구팬인지 올림픽에 출전도 하지 않는 축구선수가 8명(리오넬 메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디오 마네, 파벨 네드베드, 에마뉘엘 아데바요르, 은완코 카누, 로베르트 레반도브스키, 조지 웨아)이나 국가 소개에 등장한다. 그런데 정작 현역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자 역대 최고선수로 인정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한국에서의 노쇼(No show) 사건 때문인지 포르투갈 편에 등장시키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53. 홍콩(Hong Kong)
아시아의 금융 중심지, 홍콩
사용된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이미지: 홍콩섬에서 가장 높은 곳인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 太平山)에서 촬영한 홍콩의 고층건물들.
▲ 두 번째 이미지: 홍콩 시내를 다니는 노면전차 홍콩 트램(Hong Kong Tramways)의 모습. 1904년에 개통하였으며 현지인들의 출퇴근용으로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154. 온두라스(Republic of Honduras)
커피 주요 생산국, 지진 다발지대, 온두라스
사용된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이미지: 2009년 4월 8일에 촬영된 온두라스 코판 유적(Copan Ruinas)의 중앙광장에 있는 볼 코트(Ball Court)의 모습. 마야문명의 유적으로, 이곳에서 공을 사용한 스포츠와 종교의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Jane Sweeney】
▲ 두 번째 이미지: 온두라스 로아탄(Roatán) 섬의 모습. 온두라스 북부에서 약 6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으며 연안의 산호초 지대는 호주의 그레이트배리어리프(Great Barrier Reef) 다음으로 크다.
155. 마셜제도(Republic of the Marshall Islands)
1,200여 개의 섬들로 구성, 한때 미국의 핵실험장, 마셜제도
사용된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이미지: 마셜 제도의 수도 마주로(Majuro)환초 중 가장 번화한 곳인 델랍-울리가-다릿(Delap-Uliga-Djarrit, DUD) 지역을 항공 촬영한 모습 【사진: Greg Vaughn】
▲ 두 번째 이미지: 2005년 3월 25일에 촬영된 아메리칸사모아에 위치한 투투일라 섬(Tutuila Island) 근해의 폴라 섬(Pola Island)의 모습. 공룡의 꼬리 모양을 닮은 형태로 콕스콤 포인트(Cockscomb Point)라고도 불린다. 마셜제도와는 3,000km 동떨어진 곳이므로 잘못 사용된 이미지. 【사진: Tavita Togia/NPS】
156. 마다가스카르(Republic of Madagascar)
아프리카 동부의 큰 섬, 독특한 동식물의 보고, 마다가스카르
사용된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이미지: 2016년 10월 17일에 촬영된 마다가스카르 이살로 국립공원(Isalo National Park)의 일출 모습. 1962년에 만들어진 곳으로 다양한 고유종 동식물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사진: Gerry Zambonini】
▲ 두 번째 이미지: 마다가스카르의 섬 차라반지나(Tsarabanjina)의 모습. 북서쪽 해안에 위치해 있으며 1994년 BBC 리얼리티 프로그램 ‘걸 프라이데이(Girl Friday)’에 등장하면서 유명해졌고 그 후 호텔 리조트가 되었다.
157. 말라위(Republic of Malawi)
아프리카의 차(茶) 주요 수출국, 말라위
사용된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이미지: 말라위 수도 릴롱궤에 있는 이슬람 모스크의 부속건물인 미나렛의 모습.
▲ 두 번째 이미지: 말라위 리빙스토니아(Livingstonia)에 위치한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 루크에 에코캠프(Lukwe EcoCamp)에서 촬영한 니이카 고원(Nyika Plateau)의 경치. 【사진: Andrew/Stuck In Low Gear】
158. 말리(Republic of Mali)
서부 사하라 사막 위치, 광물자원 풍부, 말리
사용된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이미지: 말리의 젠네모스크(The Great Mosque of Djenné). 13~14세기경 지어진 세계에서 가장 큰 진흙 벽돌 건물로 198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두 번째 이미지: 2008년 6월 12일, 말리의 반디아가라(Bandiagara) 유적에 있는 텔리(Telly) 마을의 모습. 반디아가라 절벽에(Bandiagara escarpment)에 있는 도곤족(Dogon)의 마을로 평지에서 사암지대가 약 500m 솟아있는 고원이다. 198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관광지로 유명했으나 2012년 말리내전 이후 치안이 좋지 못한 곳이 되었다. 【사진: Ferdinand Reus】
▲ 세 번째 이미지: 말리의 수도 바마코(Bamako)에 있는 검은 군대의 영웅 기념비(Monument aux héros de l’Armée noire). 프랑스의 조각가 폴 모로 보티에(Paul Moreau-Vauthier, 1871~1936)가 만든 것으로 제1차 세계대전에서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에서 독일군과 싸운 흑인병사들을 기념하는 동상이다. 【사진: Rgaudin】
1924년 1월 3일 제막식을 가졌으며, 프랑스 랭스 광장에도 똑같은 기념비가 세워졌지만 독일 점령 당시 독일군에 의해 파괴되었다. 이후 1차 세계대전 100주년 프로젝트로 2013년 랭스의 셩빠니으 공원(Parc de Champagne)에 재건되었다.
▲ 셩빠니으 공원에 재건된 기념비
원본과 다른 형태의 재단은 프랑스 에콜 데 보자르(ESAD) 학생들과 말리의 바마코 예술원 학생들이 협력하여 만든 것이다.
159. 몰타(Republic of Malta)
지중해의 아름다운 섬나라, 몰타
사용된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이미지: 몰타 발레타의 주요 관광지. 높게 솟아있는 두 건물 중 왼쪽은 성 바오로 대성당(St Pauls Pro-Cathedral)이고 오른쪽은 가르멜산 성모대성당(Our Lady of Mount Carmel)이다. 【사진: Anton Zelenov】
▲ 두 번째 이미지: 몰타 고조(Gozo) 섬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인 캉 티자(Ġgantija) 사원. BC 3600~2500년경 사이의 건축물로 이집트의 피라미드보다 오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160. 말레이시아(Malaysia)
세계 최대 주석, 천연고무 생산국, 말레이시아
사용된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이미지: 말레이시아 슬랑오르(Selangor) 주 곰박(Gombak)에 있는 힌두교 성지, 바투 동굴(Batu Caves)의 입구. 석회암 동굴은 약 4억 년 정도 되었으나 아래의 사원에서 100m 위 동굴까지 이르는 계단은 1920년에 나무로 지어졌다. 이후 1940년 272개의 콘크리트 계단으로 재건되었다.
2006년 1월에는 사진에 보이는 힌두교 전쟁의 신 무루간(Murugan) 황금동상이 세워졌다. 높이 42.7m로 세계에서 가장 큰 무루간 동상이다. 【사진: 세팍타크로 라이프】
▲ 두 번째 이미지: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 시립 모스크(Masjid Bandaraya Kota Kinabalu). 코타키나발루의 시 승격과 함께 2000년 2월 18일에 개관하였으며 부지의 70%가 물로 둘러싸여 있다. 【사진: Sazali Suz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