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두들로 본 이란 최대의 명절 ‘노루즈(Nowruz)’

한국의 추석은 기독교든 불교든 이념과 지역에 상관없이 한민족에게는 가장 큰 명절이다.

 

민족의 대이동, 귀경 귀성정체, 고향에 모여 차례를 지내는 모습 등이 한국 추석의 대표적인 모습으로, ‘추석’하면 쉽게 떠오르는 이미지는 달과 달 아래에서 원을 그리며 도는 강강술래인데, 2009년 강강술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그래서인지 추석이 되면 한국어 버전 구글 두들에는 달과 강강술래를 형상화하는 모양이 올라온다.

 

이슬람 공화국이 된 이후 정교일치의 사회 분위기 속에 얼마간의 제재를 받았지만, 겨우 몇 년간의 탄압은 수천 년의 뿌리 깊은 문화를 막지는 못하였고, 결국 노루즈는 2000년대 들어 자연스레 다시 민족의 명절로 활발히 각광받게 되었으며 2009년에는 한국의 강강술래와 마찬가지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
▲ 추석의 구글로고

 

※ Google 홈페이지에 등장하는 Google 기념일 로고는 두들(Doodle)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는데, ‘낙서’라는 원래의 의미가 구글(Google)의 사명과 어감이 유사해서 하나의 고유명사처럼 굳어졌다.


페르시아에도 오랜 세월 전승되어 온 노루즈(Nowruz / نوروز)라는 명절이 있다. (새해를 뜻하는 명절로 춘분이 오면 맞이하는데 보통 3월 21일 경이다.)

 

조로아스터의 신 아후라 마즈다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는 이 명절은 아제르바이잔, 인도, 이란, 키르기스스탄, 파키스탄, 터키 지역 등 페르시아의 영향권에 있는 국가와 지역에서 지켜지고 있다.

 

이슬람 공화국이 된 이후 정교일치의 사회 분위기 속에 얼마간의 제재를 받았지만, 겨우 몇 년간의 탄압은 수천 년의 뿌리 깊은 문화를 막지는 못하였고, 결국 노루즈는 2000년대 들어 자연스레 다시 민족의 명절로 활발히 각광받게 되었으며 2009년에는 한국의 강강술래와 마찬가지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노루즈가 되면 페르시아권 지역에는 항상 아래와 같은 구글 두들이 올라온다.

 

이슬람 공화국이 된 이후 정교일치의 사회 분위기 속에 얼마간의 제재를 받았지만, 겨우 몇 년간의 탄압은 수천 년의 뿌리 깊은 문화를 막지는 못하였고, 결국 노루즈는 2000년대 들어 자연스레 다시 민족의 명절로 활발히 각광받게 되었으며 2009년에는 한국의 강강술래와 마찬가지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3
▲ 노루즈의 구글로고

 

강강술래처럼 노루즈 하면 언뜻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 노루즈에 차려지는 테이블인 것이다.

 

로고에 들어가 있는 여러 가지 물건들은 Haft-sin(S자로 시작하는 7개의 상징적인 항목)과 추가된 몇 가지 물건들이 있는데 다 각각의 의미가 있는 소품들이다.

 

이슬람 공화국이 된 이후 정교일치의 사회 분위기 속에 얼마간의 제재를 받았지만, 겨우 몇 년간의 탄압은 수천 년의 뿌리 깊은 문화를 막지는 못하였고, 결국 노루즈는 2000년대 들어 자연스레 다시 민족의 명절로 활발히 각광받게 되었으며 2009년에는 한국의 강강술래와 마찬가지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5
▲ 노루즈의 Haft-sin 상차림

 

Haft-sin(하프트신)의 의미


이슬람 공화국이 된 이후 정교일치의 사회 분위기 속에 얼마간의 제재를 받았지만, 겨우 몇 년간의 탄압은 수천 년의 뿌리 깊은 문화를 막지는 못하였고, 결국 노루즈는 2000년대 들어 자연스레 다시 민족의 명절로 활발히 각광받게 되었으며 2009년에는 한국의 강강술래와 마찬가지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7

Sabzeh – 밀이나 보리의 싹을 다발로 올려둔다. 순결과 부유함과 행운을 상징한다.

 

이슬람 공화국이 된 이후 정교일치의 사회 분위기 속에 얼마간의 제재를 받았지만, 겨우 몇 년간의 탄압은 수천 년의 뿌리 깊은 문화를 막지는 못하였고, 결국 노루즈는 2000년대 들어 자연스레 다시 민족의 명절로 활발히 각광받게 되었으며 2009년에는 한국의 강강술래와 마찬가지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9
Samanoo– 달콤한 푸딩은 정력에 좋으므로 다산을 기원한다.
Senjed– 사랑을 상징하는 보리수나무의 말린 열매.
Sir – 악마를 내쫓는 힘을 상징하는 마늘이다.

 

이슬람 공화국이 된 이후 정교일치의 사회 분위기 속에 얼마간의 제재를 받았지만, 겨우 몇 년간의 탄압은 수천 년의 뿌리 깊은 문화를 막지는 못하였고, 결국 노루즈는 2000년대 들어 자연스레 다시 민족의 명절로 활발히 각광받게 되었으며 2009년에는 한국의 강강술래와 마찬가지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1
SIB – 사과, 아름다움과 건강을 상징한다. 장식된 달걀도 보인다.

 

이슬람 공화국이 된 이후 정교일치의 사회 분위기 속에 얼마간의 제재를 받았지만, 겨우 몇 년간의 탄압은 수천 년의 뿌리 깊은 문화를 막지는 못하였고, 결국 노루즈는 2000년대 들어 자연스레 다시 민족의 명절로 활발히 각광받게 되었으며 2009년에는 한국의 강강술래와 마찬가지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3
Somaq -떠오르는 태양의 색상을 상징한다.

 

이슬람 공화국이 된 이후 정교일치의 사회 분위기 속에 얼마간의 제재를 받았지만, 겨우 몇 년간의 탄압은 수천 년의 뿌리 깊은 문화를 막지는 못하였고, 결국 노루즈는 2000년대 들어 자연스레 다시 민족의 명절로 활발히 각광받게 되었으며 2009년에는 한국의 강강술래와 마찬가지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5
Serkeh – 식초, 원래는 와인이었으나, 이슬람은 법으로 알코올이 금지되었으므로 식초로 대체하였다.

 

이슬람 공화국이 된 이후 정교일치의 사회 분위기 속에 얼마간의 제재를 받았지만, 겨우 몇 년간의 탄압은 수천 년의 뿌리 깊은 문화를 막지는 못하였고, 결국 노루즈는 2000년대 들어 자연스레 다시 민족의 명절로 활발히 각광받게 되었으며 2009년에는 한국의 강강술래와 마찬가지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7
Sonbol – 봄이 오는 것을 상징하는 히아신스 꽃.

 

이슬람 공화국이 된 이후 정교일치의 사회 분위기 속에 얼마간의 제재를 받았지만, 겨우 몇 년간의 탄압은 수천 년의 뿌리 깊은 문화를 막지는 못하였고, 결국 노루즈는 2000년대 들어 자연스레 다시 민족의 명절로 활발히 각광받게 되었으며 2009년에는 한국의 강강술래와 마찬가지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9
Sekkeh – 고대의 동전, 번영과 부를 상징한다. 보통 가족 구성원의 수대로 놓는다.

 

이슬람 공화국이 된 이후 정교일치의 사회 분위기 속에 얼마간의 제재를 받았지만, 겨우 몇 년간의 탄압은 수천 년의 뿌리 깊은 문화를 막지는 못하였고, 결국 노루즈는 2000년대 들어 자연스레 다시 민족의 명절로 활발히 각광받게 되었으며 2009년에는 한국의 강강술래와 마찬가지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21
▲ 노루즈 식탁 메뉴얼

 

이 밖에도 여러 가지 소품이 더 추가되기도 하는데 페르시아의 시성 하페즈의 시집이나 어항에 담긴 금붕어, 이란의 국기, 거울, 견과류 같은 것들이다.

 

이슬람 공화국이 된 이후 정교일치의 사회 분위기 속에 얼마간의 제재를 받았지만, 겨우 몇 년간의 탄압은 수천 년의 뿌리 깊은 문화를 막지는 못하였고, 결국 노루즈는 2000년대 들어 자연스레 다시 민족의 명절로 활발히 각광받게 되었으며 2009년에는 한국의 강강술래와 마찬가지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23

어항에 담긴 금붕어는 페르시아 전설 속의 물고기를 의미하며, 견과류의 천국으로 유명한 이란은 호두와 잣 등을 먹으며 새해의 건강을 기원한다. 또한 거울은 조로아스터교의 상징으로 페르시아의 시나, 예술, 건축 등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촛불은 액운을 날리는 의미가 있으며, 추가로 경전이 놓이기도 하는데 이슬람을 믿는 자는 코란(Qur’an), 조로아스터교를 믿는 사람은 아베스타, 기독교를 믿는 사람은 성경 등 각자의 신념에 따른 경전을 놓으면 된다.

 

이슬람 공화국이 된 이후 정교일치의 사회 분위기 속에 얼마간의 제재를 받았지만, 겨우 몇 년간의 탄압은 수천 년의 뿌리 깊은 문화를 막지는 못하였고, 결국 노루즈는 2000년대 들어 자연스레 다시 민족의 명절로 활발히 각광받게 되었으며 2009년에는 한국의 강강술래와 마찬가지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25
▲ 노루즈를 배경으로 한 영화 ‘하얀 풍선(Badkonake Sefid)’

 

페르시아는 대제국으로써 예로부터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였고, 당연히 종교와 인권의 자유가 있었다. 현대 이란 역시 이슬람정권 아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슬람교 외에 기독교, 조로아스터교 등이 허용되고 있다.

 

과거 페르시아도 노예가 되어 끌려온 유대인들을 해방시킨 후 고향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관대한 정책을 펼쳐 성경책 속에서도 키루스 대제는 위대한 군주로 칭송받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나 인접한 아랍국들이 이슬람교 이외의 종교를 전혀 허용하지 않으며 타 종교로 개종 시 탄압을 하는 폐쇄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과는 사뭇 대조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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