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독일의 폴란드 침공 모습
아래의 사진들은 제2차 세계대전의 신호탄으로 불리는 1939년 9월 1일 나치 독일의 폴란드 침공 당시의 모습이다.
얼마 후인 9월 17일에는 소련도 독·소 불가침 조약에 따라 동유럽의 합의된 지역을 분할받기 위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불과 한 달 만인 10월 6일에 폴란드는 독일과 소련의 수중에 넘어가며 전쟁은 종료되었다.
이후 독일은 점령지 폴란드의 지식층을 살해하였고, 소련역시 약 150만 명의 민간인을 트럭에 실어 집단수용소로 보내며 폴란드를 유린했다.
▲ 1939년 9월 8일, 폴란드 방어군이 야스워(Jasło)시의 다리에서 겨자폭탄을 폭발시킨 현장. 이 공격으로 독일군 2명이 전사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 가까이에서 본 겨자폭탄 폭발 현장.
▲ 1939년 9월 13일, 폴란드 그디니아(Gdynia) 시가 독일군의 수중에 들어간 후 항복협상을 위해 시청에 입성한 독일군.
▲ 독일군이 브레스트(Brześć)로 가는 길에 있는 강을 도하하고 있다. 브레스트는 이때는 폴란드의 영토였으나 지금은 벨라루스에 속해있다.
▲ 1939년 9월 15일, 폴란드 리비우(Lwów)의 방어군이 백기를 들고 독일군에 투항하고 있다. 리비우는 2차 대전 후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일부가 되었다.
▲ 폴란드 남부 도시 미스워비체(Mysłowice)에 입성한 독일군들.
▲ 1939년 9월, 곧 벌어질 전투에 대비 중인 폴란드 기병대.
▲ 돌격하는 폴란드 기병대.
▲ 전투 후 독일군이 노획한 폴란드군의 말과 마차들.
▲ 전투 후 독일군이 노획한 폴란드군의 철모.
▲ 독일군이 노획한 폴란드군의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 폴란드 동부 브워다바(Włodawa)의 전투에서 승리한 독일군들이 열차에 탑승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폴란드 비스와(Wisła)강을 건너기 위해 부교를 설치한 독일 공병대.
▲ 1939년 9월 20일, 바르샤바(Warszawa)의 미국 대사관 직원들이 독일의 폭격을 지켜보며 대피하고 있다.
▲ 1939년 9월 22일~9월 25일경, 바르샤바로 진입하기 위해 행군하는 독일군 보병.
▲ 바르샤바 전투 중 독일 장교들이 임시사령부를 설치하고 작전회의를 하고 있다.
▲ 1939년 9월 26일~9월 27일경, 바르샤바 근교에 도착한 독일군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 1939년 9월 26일~9월 27일경, 바르샤바 외곽 진입을 앞둔 독일군 보병.
▲ 1939년 9월 26일, 바르샤바 외곽 마을 위험지역의 거리를 한 명씩 건너가는 독일군 보병들.
▲ 1939년 9월 26일~9월 28일경, 바르샤바 남서부 외곽의 마을에 도착한 독일군 탱크와 포병.
▲ 독일 포병이 바르샤바 거리에 설치된 바리케이드를 지나가고 있다.
▲ 독일군 보병들이 군용 트럭을 타고 지나가는 옆으로 굶주린 바르샤바 주민들이 쓰러진 말의 시체에서 고기를 얻기 위해 모여있다.
▲ 바르샤바의 사디바(Sadyba) 요새를 함락시킨 독일군.
▲ 1939년 9월 27일,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바르샤바 성채의 모습.
▲ 독일군의 점령이 끝난 후 촬영된 바르샤바의 항공사진.
▲ 1939년 9월 29일, 바르샤바 북부의 모들린(Modlin)도 독일군의 수중에 넘어가고 30,000명의 폴란드군이 포로로 잡혔다. 독일군의 아돌프 슈트라우스(Adolf Strauss) 장군이 항복조건에 대해 논의하러 오는 폴란드 장교들을 맞이하고 있다.
▲ 항복협상을 하기 위해 폴란드 장교들과 인사를 나누는 아돌프 슈트라우스(오른쪽).
▲ 폴란드군과의 항복협상에 서명하고 나오는 아돌프 슈트라우스 장군.
▲ 1939년 9월 29일, 포로가 된 폴란드군이 공터에 모여 무장을 해제하고 있다.
▲ 승리 기념식을 위해 바르샤바에 입성하는 나치 독일의 총통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
▲ 1939년 10월 2일, 아돌프 히틀러가 바르샤바의 우자즈도프스키(Ujazdowski) 거리에서 승리한 독일군의 경례를 받고 있다.
히틀러의 뒤에 있는 인물들은 막시밀리안 폰 바이흐스(Maximilian von Weichs) 장군과 귄터 폰 클루게(Günther von Kluge) 장군.
▲ 퍼레이드를 하는 독일 기병대의 경례를 받고 있는 막시밀리안 폰 바이흐스(Maximilian von Weichs) 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