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에서 본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의 런던, 로마, 스톡홀름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큰 전쟁을 겪은 유럽제국 열강들은 완전히 몰락하였고, 폐허가 된 유럽 동맹국들의 경제를 재건하기 위해 미국은 마셜 플랜(Marshall Plan)을 가동해 원조를 시행했다.
이는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의 대립을 격화시켜 냉전체제로 들어가는 시작점으로 평가하는 시각도 있지만 원조를 통해 자유주의 진영 동맹국들은 전쟁 이전보다 더 큰 규모의 발전을 누리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유럽의 공산화를 막고 현재 미국 주도의 세계경제체제를 확립할 수 있었던 계획이었다.
• 마샬 플랜 50년간 영국, 이탈리아, 스웨덴에 대한 원조금액.
– 영국: 32억 9,700만 달러
–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자유 지구: 12억 400만 달러
– 스웨덴: 3억 4,700만 달러
※ 원조는 현금이 아닌 기술, 인적 지원 등 다른 요소들도 많았으므로 정확한 액수는 산출이 어렵다.
아래 사진의 영국, 이탈리아, 스웨덴 모두 큰 규모의 원조를 받은 국가들로 전후 복구의 시대에 돌입하는 시점의 모습들이다.
▲ 영국 런던, 템즈강 건너편 국회의사당(Palace of Westminster)과 정부청사,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이 보인다.
▲ 런던 상공에서 본 아름다운 곡선의 리젠트 스트리트(Regent Street).
▲ 강변을 따라 이어진 숲은 전쟁의 흔적을 가만 먼저 지우고 있다.
▲ 숲으로 둘러싸인 런던의 궁전과 아름다운 정원.
▲ 상공에서 본 로마와 바티칸 전경.
▲ 로마의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Basilica di San Giovanni in Laterano) 부근.
▲ 바티칸과 성 베드로 대성당 앞으로 흐르는 테베레 강(fiume Tevere).
▲ 테베레 강을 따라 북쪽으로 바라본 로마의 도심.
▲ 상공에서 본 바티칸 시국과 로마의 전경.
▲ 로마 주거지 전경.
▲ 로마 레푸블리카 광장(Piazza della Repubblica)과 로마 국립박물관.
▲ 상공에서 본 로마의 건물, 강, 거리, 공원.
▲ 로마 캄피돌리오 광장(Piazza del Campidoglio)과 콜로세움.
▲ 비아 델리 안니발디(Via degli Annibaldi)에서 본 콜로세움.
▲ 로마 콜로세움과 그 주변.
▲ 로마 콜로세움과 그 주변 거리와 건물.
▲ 콜로세움을 수직 상공에서 바라본 모습.
▲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Basilica di San Pietro)과 성 베드로 광장.
▲ 상공에서 본 팔라티노(Palatino) 언덕과 포룸 로마눔(Forum Romanum).
▲ 테베레 강과 로마의 도심. 이탈리아에서는 세 번째로 긴 강으로 강변을 따라 많은 로마제국의 유적지가 있다.
▲ 상공에서 본 스웨덴 스톡홀름의 주택가.
▲ 스톡홀름 시청(Stockholms stadshus)과 주변. 스톡홀름 시청은 1923년 완공된 건물로 노벨상 기념 만찬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 상공에서 본 스톡홀름의 엥엘브렉트 교회(Engelbrekt Church / Engelbrektskyrkan) 주변. 15세기 스웨덴의 혁명가 엥엘브렉트 엥엘브렉트손(Engelbrekt Engelbrektsson)의 이름을 딴 곳으로 역사적인 건물로 보호를 받고 있으며, 32m의 본당 건물은 스칸디나비아 국가 중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