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건강을 지켜주는 식재료 10가지

인류의 사망 1위를 차지하는 심장질환.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는 것. (지병이나 가족력이 있을 경우 1년에 한번 권장)

그다음으로 운동을 하고, 금연,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최고이다. 또 아래와 같이 섭취하는 음식을 통해서도 심장건강 유지와 개선 효과를 노려볼 수 있다.

콩류는 LDL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현저히 낮출 수 있다. 또 섬유질, 단백질,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심장은 물론 전반적인 건강에 이롭다.

‘베리‘라는 이름이 붙는 과일은 모두 폴리페놀이 풍부해 심장실환을 줄인다. 또한 섬유질, 엽산, 철, 칼슘, 비타민 A, 비타민C의 훌륭한 공급원이기도 하다.

브로콜리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아씨와 아마씨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중성지방(TG)과 LDL 수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혈압을 낮추고 동맥에 지방 플라크 축적을 최소화한다.

다크초콜릿은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있다. 심장마비와 뇌졸중 확률을 줄여주지만 ‘설탕‘이 포함되면 헛수고이기 때문에 ‘일반 초콜릿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커피는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거란 믿음이 많지만 실제 연구는 심부전 및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다량의 커피는 삼가야 한다.

생선은 심장에 좋은 오메가-3지방산과 단백질을 공급해 준다.

미국심장협회(AHA)에 따르면, 연어, 고등어, 청어, 송어, 정어리, 참치 등 기름진 생선 85g을 최소 일주일에 두 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생선류 소비가 많은 한국은 자연스럽게 좋은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상황.

녹차가 심장병과 뇌졸중의 주요 원인인 콜레스테롤 감소에 약간의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아몬드, 헤이즐넛, 피칸, 피스타치오, 호두는 모두 심장에 좋은 견과류이다. 단백질, 섬유질, 미네랄, 비타민 및 항산화제가 모두 풍부하며 특히 호두는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하여 심장 건강에 좋다.

모든 내장 식재료 중에서 간은 가장 영양가가 높다. 특히 엽산, 철, 크롬, 구리 및 아연이 풍부하여 혈액 내 헤모글로빈 수치를 높이고 심장 건강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