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아프가니스탄 카불 전통시장의 풍경
카불(Kabul)은 아프가니스탄의 수도이자 제1의 도시로 해발 1790m의 고지대에 위치해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도 중 하나이다.
1916년까지는 가죽과 카펫 산업이 발달한 곳이었으나 1940년대와 50년대에 걸쳐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2021년 현재 추정인구 460만 명에 달하는 세계 75위의 규모의 대도시.
아래의 사진은 1953년의 카불 시장 모습으로 카불 인구 20~25만 정도였던 시기이다.
▲ 양철공이 양철판을 잘라 물건을 만들고 있다.
▲ 카불 시장이 아침을 맞아 문을 열 준비를 하는 모습.
▲ 분주해지는 카불 시장. 여자들은 보이지 않는다.
▲ 카불 시장 광장을 오가는 사람들.
▲ 카불 시장의 대로.
▲ 판매할 천을 짊어지고 오는 상인.
▲ 카불 시장. 오른편에 차와 간식을 파는 상인들이 보인다.
▲ 카불 시장 대로변.
▲ 카불 시장에서 만남을 가지는 사람들. 정면에 고기가 매달린 정육점이 보인다.
▲ 카불 시장거리의 옷 판매상.
▲ 시장에 구경 온 아이.
▲ 그릇과 냄비를 파는 가게.
▲ 또 다른 그릇가게.
▲ 멜론을 파는 과일상인.
▲ 빙수가게에서 부녀가 함께 빙수를 한 접시씩 먹고 있다.
▲ 아프가니스탄의 전통 빵 ‘난(naan)’을 파는 상인.
▲ 난의 매대를 아이가 지키고 있다. 뒤편 화덕에서 막 구운 난이 나오면 바로 받아서 진열하는 시스템이다.
▲ 기도용 묵주를 파는 상인.
▲ 열대과일을 팔기 위해 무게를 측정하고 있다.
▲ 아프가니스탄식 빙수를 파는 판매상.
▲ 신발가게에서 손님이 발에 맞는 신발을 찾고 있다. 디자인은 다 똑같기 때문에 사이즈만 고르면 된다.
▲ 유아용 신발을 보여주는 신발가게 장인.
▲ 가죽을 잘라 직접 수제 신발을 만드는 제화공들.
▲ 신발을 만들기도 하고 가져온 낡은 신발을 수선해주기도 하는 모습.
▲ 장식이 들어간 고급 신발을 만들고 있는 제화공.
▲ 막 고기를 굽기 시작하는 케밥 상인.
▲ 카펫 상인들이 모여 물담배를 피우고 있다.
▲ 칼과 총알들이 진열된 무기 상점.
▲ 잠금장치와 자물쇠를 파는 열쇠공.
▲ 야채가게 상인들이 손님이 없는 틈에 물담배를 피우고 있다.
▲ 감자를 파는 소년이 저울을 꺼내 드는 모습.
▲ 램프와 금속으로 만든 그릇가게의 상인.
▲ 과일을 파는 청년이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다.
▲ 칼을 갈아주는 업자가 숫돌을 다듬고 있는 모습.
▲ 싸구려 보석과 장신구들을 파는 노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