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알폰스 무하’의 1913년 러시아 제국 방문
19~20세기 전환기에 ‘아르누보 양식(Art Nouveau)’으로 이름을 떨쳤던 체코 출신의 화가 알폰스 무하(Alphonse Mucha)는 1913년 러시아 제국을 방문했다.
이 시기 러시아 제국은 러일전쟁의 패전 이후 반 황실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었다. 그리고 이듬해 발발한 세계 제1차 대전으로 인한 경제적 혼란으로 결국 제국은 붕괴하고 세계 최초의 공산주의 국가 ‘소련’이 설립된다.
▲ 자작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 모스크바 교외의 도로.
▲ 모스크바 크렘린(Kremlin)에 전시된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종‘ 차르 벨(Tsar Bell).
▲ 차르 벨(Tsar Bell) 근처에 서 있는 남루한 차림의 걸인으로 보이는 아버지와 아들.
▲ 모스크바 거리에서 순례객들에게 성화(聖畵)가 그려진 엽서를 팔고 있는 상인.
▲ 카메라를 바라보는 순례객 여성.
▲ 크렘린 근처를 배회하는 방랑자들.
▲ 붉은 광장(Красная площадь)에 서 있는 노파들.
▲ 붉은 광장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마차.
▲ 성 바실리 대성당(St. Basil’s Cathedral) 앞의 인파.
▲ 성 바실리 대성당(St. Basil’s Cathedral) 현재 모습.
▲ 건초가 실린 마차의 뒤로 보이는 모스크바 은행(Московского банка).
▲ 크렘린 궁전의 성벽에 앉아있는 사람들.
▲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서서 뭔가를 적고 있는 화가 알폰스 무하(Alphonse Mucha, 1860~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