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 구한말(대한제국)의 모습 ④
▲ 수원 화성행궁(水原 華城行宮)의 정문 신풍루(新豊樓).
▲ 신풍루(新豊樓)의 현재 모습.
▲ 수원화성 북수문(北水門)의 모습.
화성의 북쪽 성벽이 수원천과 만나는 곳에 설치된 수문으로 ‘화홍문(華虹門)’이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하다. 1795년 창건되었다가 유실과 재건을 반복하였고, 지금의 모습은 1932년에 복원된 것으로 위 사진 속의 화홍문은 유실되기 전의 모습이다.
▲ 화홍문(華虹門) 현재 모습 ⓒ 수원시청
▲ 화홍문(華虹門) 왼쪽으로 보이는 팔달산 정상의 서장대(西將臺). 군사를 지휘하거나 적의 동태를 감시하는 군사시설이다.
▲ 서장대(西將臺)의 현재 모습 ⓒ 수원시청
▲ 수원 권업모범장(勸業模範場)의 모습. 을사조약 이후 일제의 통감부가 농업기술의 지도와 시험을 하기 위해 1906년에 설치한 기관이다.
▲ 대구시장의 인파.
▲ 대구 우시장(牛市場)의 모습. 20세기초부터 대구는 소를 사고파는 시장으로 유명했다.
당시 위치는 도시철도 2호선 내당역(두류동) 일대로 추정되며, 2011년 대구 달서구청은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이 일대의 전통시장에 ‘대구예전우시장‘이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 경주 첨성대(瞻星臺). 현재와 달리 보존을 하기 위한 장치도 없고 접근이 자유롭다.
▲ 현재의 첨성대 주변.
▲ 경주 불국사(佛國寺). 석조구조물들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모습이다.
▲ 경주 불국사내의 다보탑(국보 제20호)과 석가탑(국보 제21호). 절 경내에 잡초가 많고 정리되지 않은 모습이다.
▲ 석가탑과 다보탑의 현재 모습.
▲ 경주 불국사 대웅전(보물 제1744호).
▲ 경주 태종무열왕릉비(太宗武烈王陵碑, 국보 제25호).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모습이지만 현재는 비각을 만들어 비를 보호하고 있다.
▲ 비각으로 보호되고 있는 태종무열왕릉비 ⓒ 경주시청
▲ 보물 제147호 밀양 영남루(嶺南樓)와 밀양강 풍경.
▲ 같은 위치의 영남루 현재 모습.
▲ 밀양 삼랑진의 작원관(鵲院關)을 지나가는 경부선 열차.
작원관은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결사항전한 전적지로, 일제시대에 경부선 밀양~삼랑진 노선이 개통되면서 원래자리에서 강변으로 이전되었다. 1936년 병자년 대홍수 당시 유실되면서 터만 남았는데, 1995년에 작원관의 성문이 복원되었다.
▲ 복원된 작원관지 성문 ⓒ 한국문화정보원
▲ 부산어시장(釜山魚市場)의 어획물들과 상인들. 부산어시장은 일본에 대한 수산물 수출과 조선에서의 수산물 유통과 매매를 위해 부산수산회사(釜山水産會社)가 1903년 개장한 곳이다.
부산수산회사는 1930년부터 일제가 패망할 때까지 근대 부산경제계의 재벌이었던 카시이 겐타로(香椎源太郎)가 사장으로 취임해 운영하였다. (관련 글: 부산 대청동, 카시이 겐타로(香椎源太郞) 저택)
▲ 부산항과 용두산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