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별 국가 이야기 – 아프리카 편
탄자니아(Tanzania)
■ 945,203㎢의 면적으로 세계 31번째로 큰 국가이며 아프리카에서는 12번째 크기의 국가이다.
■ 탄자니아는 탕가니카(Tanganyika)와 잔지바르(Zanzibar) 두 나라가 1964년 2월 합병함으로써 탄생하였다.
■ 인구는 약 4,700만 명이며 수도 도도마에는 32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 탄자니아의 공식 언어는 스와힐리어와 영어지만 수많은 토착어가 사용되고 있다.
■ 탄자니아의 통화는 탄자니아 실링(Tanzanian shilling)이다.
■ 탄자니아의 초대 대통령은 줄리어스 니에레레(Julius Kambarage Nyerere)였다.
■ 탄자니아 최대의 도시는 250만의 인구가 거주하는 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으로 1974~1996년까지 수도였다.
■ 최대 수출 부문은 농업으로 75%를 차지한다.
■ 탄자니아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가나에 이어 아프리카에서 3번째로 큰 금 생산국이다.
■ 희귀한 보석 탄자나이트(tanzanite)의 유일한 생산지이다.
■ 탄자니아의 북부는 고온, 동부 해안은 습도가 높고 중부에는 큰 고원이 있어 천혜의 풍경을 자랑한다. 그로 인해 아름다운 해변과 국립공원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 세렝게티 국립공원(Serengeti National Park), 응고롱고로 자연보존지역(Ngorongoro Conservation Area), 셀루스 동물보호구역(Selous Game Reserve),미쿠미 국립공원(Mikumi national park), 곰비국립공원(Gombe National Park)은 모두 탄자니아에 있다.
■ 북쪽은 빅토리아 호수(세계에서 2번째로 큰 담수호), 서쪽은 탕가니카 호(세계에서 2번째로 깊은 호수), 남서쪽은 니아사 호수로 탄자니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호수 3개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
■ 인구의 62%는 기독교인, 35%는 무슬림, 나머지 5%는 비종교인이거나 토착종교를 믿는다.
■ 탄자니아는 팅가팅가(TINGATINGA)라는 아프리칸 화풍과 마콘데(Makonde)라는 목공예로 유명하다.
■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축구이며 농구, 크리켓, 럭비가 그 뒤를 잇는다. 또한 올림픽에서 육상 메달을 2번 획득했다.
나이지리아(Nigeria)
■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923,768㎢)으로 약 1억 7천만 명의 인구를 기록하고 있다.
■ 나이지리아의 수도는 국가 중앙에 위치한 아부자(Abuja)로 80만의 인구가 거주합니다. 1991년 12월 12일까지 라고스(Lagos)가 구 수도였다.
■ 국가의 공식 명칭은 나이지리아 연방 공화국(The Federal Republic of Nigeria)이다.
■ 나이지리아 명칭은 서쪽에 흐르고 있는 아프리카에서 3번째로 긴 강 니제르(Niger)강에서 유래되었다. 이 명칭을 만든 것은 19세기 후반 영국의 작가 플로라 쇼우(Flora Shaw)에 의해서였다.
■ 화폐단위는 나이라(naira)이다.
■ 국가의 가장 높은 산은 채펄 와디(Chappal Waddi)산으로 2,419m이다.
■ 세계에서 가장 많은 종의 나비 서식지로 유명하며, 드릴개코원숭이(Mandrillus leucophaeus)는 나이지리아 남동부와 카메룬의 국경선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
■ 500가지 이상의 언어가 나이지리아에서 통용되고 있다. 국가의 공용어 중 하나는 영어지만 영어를 말할 수 있는 인구는 적다.
■ 가장 큰 투자국은 미국이며, 나이지리아는 미국 원유의 20%를 공급하고 있다.
■ 나이지리아는 원유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세계 12위의 원유 생산국이 자 8번째로 큰 수출국이다.
■ 나이지리아는 땅콩, 코코아, 팜오일의 세계적인 수출국이기도 하며 인구의 60%가 농업에 종사한다.
■ 2100년에 이르면 나이지리아 인구는 7억 3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열악한 생활환경과 낮은 보건 지수로 인해 평균수명은 47세에 그치고 있다.
■ 50.4%의 무슬림과 48.2%의 기독교 나머지는 토착종교이다.
■ 나이지리아의 영화산업은 세계에서 2번째로 크며 날리우드(Nollywood)라고 불린다. 대부분의 영화는 아프리카 국가와 해외 이민자들에게 수출되고 있다.
■ 축구는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이며 프로리그인 나이지리아 프리미어 리그(NPL)가 운영되고 있다.
■ 축구 국가대표팀의 별명은 ‘슈퍼 이글스’라고 불리며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 권투는 나이지리아에서 매우 인기 있는 스포츠로 사무엘 피터(Samuel Peter)와 딕 타이거(Dick Tiger)라는 세계챔피언을 배출했다.
마다가스카르(Madagascar)
■ 마다가스카르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섬이며 공식 언어는 마다가스카르어와 프랑스어이다.
■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하였으며 수도 안타나리보(Antananarivo)는 190만 명이 거주하는 큰 도시이다.
■ 마다가스카르는 세계에서 1인당 쌀 구입 비용이 가장 높은 국가이다.
■ 바닐라는 국가의 가장 큰 생산품목이자 수출품입니다. 그 밖에 에센셜 오일, 새우, 원두커피로 유명하다.
■ 인구의 45%가 기독교이며 50%는 토착종교를 믿는다.
■ 정식 명칭은 마다가스카르 공화국이며, 1993년 이전의 국가명은 마다가스카르 민주공화국이었다.
■ 가장 높은 산은 마로모코트로(Maromokotro)산으로 2,876m이다.
■ 11월부터 4월까지는 우기 5월부터 10월까지는 건기의 기후로 동부 해안은 서부 해안보다 더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 마다가스카르는 여우원숭이와 같은 지구상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희귀종이 많은 곳으로 이곳에 있는 동식물의 80%가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 멸종 위기종이다.
■ 마다가스카르의 전통악기는 28현짜리 악기인 발리하(valiha)이다.
■ Moraingy라고 불리는 전통 격투 운동과 La lutte malgache라고 불리는 전통 레슬링이 있다. 그 밖에 축구와 럭비가 인기 있으며 프랑스 식민시대의 영향으로 론볼스(lawn bowls)도 즐긴다.
■ 파노로나(fanorona)는 마다가스카르의 전통 보드게임이다.
■ 마다가스카르에는 암보히망가 왕실 언덕(Royal Hill of Ambohimanga)이라 불리는 세계문화유산이 있다.
소말리아(Somalia)
■ 소말리아는 1884년 ‘영국령 소말릴란드’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국가이다. 1960년 6월 26일, 영국은 이탈리아령 소말리아와의 합방을 전제로 영국령 소말릴란드를 독립시켰다.
■ 소말리아는 637,657㎢로 세계 44번째의 영토 크기를 가진 국가지만 인구는 천만 명에 불과하다.
■ 소말리아의 수도는 현지에서는 Xamar라고 불리는 모가디슈로 인구 2백만의 큰 도시이다.
■ 소말리아는 정치적, 종교적으로 혼란에 빠져있다. 1991년에 시작된 소말리아 내전으로 30만 명 이상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소말릴란드는 소말리아 북부를 점령하고 독립을 선언한 국가이다. 국제적인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소말리아의 자치구로 인정받고 있다.
■ 내전은 소말리아를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시켰다.
■ 국가의 통화는 소말리아 실링(Somali shilling)이지만, 가치가 떨어져 미국 달러가 같이 통용된다.
■ 가장 거대한 종교는 이슬람교로 수니파 이슬람이다.
■ 소말리아의 공식 언어는 소말리아어와 아랍어지만 영어와 이탈리아어도 통용된다.
■ 소말리아는 아프리카에서는 가장 낮은 에이즈 발병국이다.
■ 적도에 가까운 위치로 인해 연중 30°C 이상의 기온을 보이며 북부 일부 지역은 45°C를 기록하기도 한다.
■ 소말리아의 가장 높은 산은 심비리스(Shimbiris)산으로 2,460m이다.
앙골라(Angola)
■ 앙골라의 국가 모토는 ‘Virtus Unita Fortior’라는 라틴어 문구로 ‘뭉치면 더 강하다’이다.
■ 앙골라는 1,246,700㎢로 세계에서 23번째로 큰 나라이다.
■ 16세기부터 1975년까지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다. 독립 후 2002년까지 앙골라 내전이 일어났으며 수백만 명이 사망했다.
■ 석유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 가장 널리 사용되는 언어는 포르투갈어이며 기독교가 주요 종교이다.
■ 포르투갈어로 읽고 쓸 수 있는 15세 인구는 67.4%에 불과하며 남성의 82.9%와 여성의 54.2%가 읽을 수 있다.(2001년 기준)
■ 중국은 앙골라의 가장 큰 수입국이자 4번째로 큰 수출국으로 2만 명 이상의 중국인이 앙골라에 거주한다.
리비아(Libya)
■ 1977년부터 2011년까지 리비아의 국기는 어떤 문양이나 패턴도 없는 녹색 깃발이었다.
■ 리비아는 대부분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몇몇 지역은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다.
■ 척박한 토양과 높은 고온 탓에 리비아는 대부분의 식품을 수입에 의존한다.
■ 인구의 30%는 깨끗한 식수의 부족에 시달린다.
■ 리비아의 공식 언어는 아랍어이며 사용 인구는 80%이다.
■ 리비아는 북아프리카 국가 중 최고의 문맹 퇴치율을 자랑한다. (인구의 82%가 읽고 쓸 수 있음)
■ 리비아는 무료교육제도를 갖추고 있다.
■ 인구의 97%가 무슬림이며 2%의 기독교 인구가 있다. 음주는 불법이다.
알제리(Algeria)
■ 2,381,741㎢의 면적으로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국가이다.
■ 기원전 200년에 로마제국은 알제리를 지배했다.
■ 프랑스는 1830년 알제리를 침공했습니다. 잔혹한 침공의 결과로 인구의 3분의 1이 학살당했다.
이후 1962년까지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다.
■ 알제리는 겨울이라도 매우 덥지만 일교차가 심해서 밤은 매우 춥다.
■ 알제리의 사막에는 매우 많은 사구(砂丘)가 있다.
■ 화석연료는 알제리의 주요 수출품이다.
■ 인구의 70%가 북부 해안지대에 거주한다. 인구의 30%는 15세 이하로 매우 젊은 국가이다.
■ 변호사의 70%, 판사의 60%, 대학생의 60%가 여성이다. 고로 많은 가정이 여자가 남자보다 수입이 더 많다.
■ 알제리의 공용어는 아랍어로 인구의 80%가 사용한다.
■ 알제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육상, 핸드볼, 축구이다.
우간다(Uganda)
■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국제빈곤선(The international poverty line)인 1.25달러 미만의 금액으로 하루를 살아간다.
■ 우간다의 국가 모토는 ‘하나님과 조국을 위해’이다.
■ 공식 화폐는 우간다 실링(Ugandan shilling)이다.
■ 우간다의 남부는 연중 많은 강수량을 나타낸다. 북부 또한 풍부한 강수량을 보이지만 11월에서 2월은 건기이다.
■ 인구의 8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 우간다의 가장 유명한 수출품은 커피이다.
■ 아직 개발되지 않은 원유와 천연가스의 대규모 매장이 보고되고 있다.
■ 공식 언어는 영어와 스와힐리어이다.
■ 우간다 인구의 84%는 크리스천으로 로마 가톨릭교도와 우간다 성공회 교도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 우간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축구지만, 크리켓이 점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집트(Egypt)
■ 인구의 대부분은 나일강 근처에 거주한다. 이 곳은 이집트에서 유일하게 경작이 가능한 곳이기 때문이다.
■ 나일강 유역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사막지대이다.
■ 해수면 상승은 이집트의 해안 도시들을 위협하고 있다.
■ A.D.100~200년 사이 신약성경이 이집트어로 번역되었다.
■ 하지만, 8~90%에 달하는 인구가 무슬림이며 나머지는 크리스천이다.
■ 이집트에는 약 200명의 유대인이 거주한다.
■ 이집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축구이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rica Cup of Nations) 7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국이다.
■ 이집트의 가장 성공적인 올림픽은 1948년 런던 올림픽으로 금2 은2 동1로 16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동2로 32위)
■ 이집트와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국가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