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얼음을 깨고 빨래를 하는 조선인 여성들
1920년대 겨울, 조선인 부녀자들이 꽁꽁 얼어붙은 강에 구멍을 낸 뒤 빨래를 하는 모습. 맨손으로 옷을 짜는 모습과 함께 젖어버린 치맛자락이 애처롭다.
당시의 빨래는 꼬박 하루가 흘러가는 고된 노동이었고, 세탁이 끝난 옷을 말리기 위해서는 날씨까지 도와줘야 했다. 특히 사진과 같은 한겨울에는 추위까지 더해서 노동의 강도는 더욱 높아졌다.
당시의 빨래는 꼬박 하루가 흘러가는 고된 노동이었고, 세탁이 끝난 옷을 말리기 위해서는 날씨까지 도와줘야 했다. 특히 사진과 같은 한겨울에는 추위까지 더해서 노동의 강도는 더욱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