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파리의 공중화장실, ‘베스파시엔(vespasienne)’
19세기 프랑스 파리는 유럽의 문화와 미술의 중심지였지만 인구급증과 산업화로 인해 도시환경이 악화되었고, 이에 위생사업의 일환으로 1834년부터 거리 곳곳에 공중화장실 ‘베스파시엔(vespasienne /Pissoir)’이 설치되기 시작했다.
사진 속에서 볼 수 있는 공중화장실 주변에 흐르는 액체들은 소변의 흔적이다. 다행히 이 시기 파리개조사업(1852~1870)으로 하수도망을 지하에 매립하면서 소변은 하수도로 흘러가도록 개선하였다.
▲ 1865년, 파리 거리의 1인용 소변기
▲ 1874년, 화장실 건물
▲ 1875년, 2인용 소변기
▲ 1875년, 2인용 소변기
▲ 1875년, 생제르맹 록세루아 교회(Église Saint-Germain l’Auxerrois) 앞 2인용 소변기
▲ 1875년, 파리 거리의 2인용 소변기
▲ 1875년, 마들렌(Madeleine) 시장의 공중화장실
▲ 1875년, 공중화장실
▲ 1875년, 파리 생 쉴피스 성당(Église Saint-Sulpice) 앞 공중화장실
▲ 1875년, 1인용 소변기
▲ 1875년, 1인용 소변기
▲ 1875년, 바티뇰 광장(Square des Batignolles)의 1인용 소변기
▲ 1875년, 샹젤리제 거리(Avenue des Champs-Élysées)의 소변기
▲ 1875년, 3인용 소변기
▲ 1875년, 3인용 소변기
▲ 1875년, 오르나노 대로(Boulevard Ornano)의 3인용 소변기
▲ 1875년, 파리 극장가 소변기
▲ 1875년, 코메디 프랑세즈(Comédie-Française) 근처 6인용 소변기
▲ 1875년, 6인용 소변기
▲ 1875년, 바티뇰 대로(Boulevard des Batignolles)의 6인용 소변기
▲ 1875년, 파리 시장의 6인용 소변기
▲ 1875년, 환전소 앞의 6인용 소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