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 모양이 비슷한 나라 ⑭

– 헝가리, 불가리아, 타지키스탄

 

헝가리(Hungary)

■ 오른쪽으로 90도 회전시킨 이탈리아, 멕시코 국기와 색상의 순서와 색감이 흡사하지만 줄무늬의 방향이 달라 혼동되지는 않는다(관련 글: 이탈리아와 멕시코 국기). 오히려 타지키스탄, 헝가리와 색상의 순서는 달라도 비슷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혼동되기 쉽다. 1


■ 적색, 백색, 녹색의 가로 삼색기로 가로세로 비율은 2:1이다.

 

■ 기본 패턴은 1608년 마차시 2세(II. Mátyás, 1557~1619)의 통치 기간 때 처음으로 사용하였으며, 현재의 색상은 1848년 헝가리 혁명(1848-49-es forradalom és szabadságharc) 때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 1848년 헝가리 혁명이 결국 오스트리아에 대한 굴복으로 끝나자 독립할 때까지 깃발의 사용은 금지되었다.

 

■ 적색은 힘, 백색은 신의, 녹색은 희망을 상징하며, 피(적색), 자유(백색), 목초지(녹색)를 의미하기도 한다. 2012년 1월 1일 새롭게 발효된 헌법은 이를 공식화했다.

 

■ 오른쪽으로 90도 회전시킨 이탈리아, 멕시코 국기와 색상의 순서와 색감이 흡사하지만 줄무늬의 방향이 달라 혼동되지는 않는다(관련 글: 이탈리아와 멕시코 국기). 오히려 타지키스탄, 헝가리와 색상의 순서는 달라도 비슷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혼동되기 쉽다.

 

타지키스탄(Republic of Tajikistan)

■ 오른쪽으로 90도 회전시킨 이탈리아, 멕시코 국기와 색상의 순서와 색감이 흡사하지만 줄무늬의 방향이 달라 혼동되지는 않는다(관련 글: 이탈리아와 멕시코 국기). 오히려 타지키스탄, 헝가리와 색상의 순서는 달라도 비슷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혼동되기 쉽다. 3


■ 타지키스탄 국기는 1992년 11월 24일에 공식 채택되었다.

 

■ 적색, 백색, 녹색의 가로 줄무늬 중 백색의 폭이 넓으며(1:1.5:1), 가로세로 비율은 2:1이다.

 

■ 사실 타지키스탄 국기의 색상은 범-페르시아(범-이란) 색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범-아프리카, 범-아랍, 범-슬라브 색상처럼 비슷한 문화와 인종을 공유하는 국가를 상징하는 색상이다.

 

■ 오른쪽으로 90도 회전시킨 이탈리아, 멕시코 국기와 색상의 순서와 색감이 흡사하지만 줄무늬의 방향이 달라 혼동되지는 않는다(관련 글: 이탈리아와 멕시코 국기). 오히려 타지키스탄, 헝가리와 색상의 순서는 달라도 비슷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혼동되기 쉽다. 5
▲ 범-페르시아 색상을 사용하는 국가 및 자치지역


■ 적색은 단결과 승리와 태양을 상징하며, 백색은 순수함과 타지키스탄 산악지역의 눈을, 녹색은 자연의 관대함과 국교인 이슬람교를 상징한다.

 

■ 타지키스탄은 언어, 종교, 인종적으로 페르시아를 기원으로 하고 있으며, 실제로 국기의 색상뿐만 아니라 1992~1993년까지 사용된 국장도 페르시안 사자와 태양 형상을 사용했다. 이 문장은 이란이 1979년 혁명전까지 국기와 팔라비 왕조의 국장에 사용한 문장이기도 하다.

 

■ 오른쪽으로 90도 회전시킨 이탈리아, 멕시코 국기와 색상의 순서와 색감이 흡사하지만 줄무늬의 방향이 달라 혼동되지는 않는다(관련 글: 이탈리아와 멕시코 국기). 오히려 타지키스탄, 헝가리와 색상의 순서는 달라도 비슷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혼동되기 쉽다. 7
▲ 타지키스탄 국장(좌, 1992~1993), 이란 팔라비 왕조 문장(우, ~1979)

 

■ 백색 줄무늬 중앙에는 금관이 7개의 별에 둘러싸여 있다. 금관은 타지키스탄 민족을 상징한다. 타지크족(Tajik)은 tojik에서 파생된 이름으로, 페르시아의 ‘TOJ’가 기원이며 이 단어의 의미는 왕관, 즉 타지크족은 ‘왕관을 쓴 사람’을 뜻한다.

 

■ 7개의 별은 타지크 문화에서 완벽을 상징하는 숫자 7에서 기인한다.

 

■ 타지키스탄 전설에 따르면, 이슬람의 천국은 일곱 개의 산봉우리에 각각 일곱 개의 별이 떠 있으며 일곱 가지 난초가 자라는 성스러운 곳으로, 형태를 초월한 창조물의 마지막이며 공간의 일곱 방향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천국은 보통 ‘잔나(al-jannah, 정원)’라고 불린다.

 

불가리아(Republic of Bulgaria)

■ 오른쪽으로 90도 회전시킨 이탈리아, 멕시코 국기와 색상의 순서와 색감이 흡사하지만 줄무늬의 방향이 달라 혼동되지는 않는다(관련 글: 이탈리아와 멕시코 국기). 오히려 타지키스탄, 헝가리와 색상의 순서는 달라도 비슷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혼동되기 쉽다. 9


■ 불가리아의 국기는 1878년에 처음 제정되었으며, 현재의 국기는 1990년 9월 22일에 채택된 국기이다.

 

■ 백색, 녹색, 적색의 삼색기로 백색은 평화를, 녹색은 산림자원을, 적색은 국가를 위해 흘린 피를 상징한다.

 

■ 각 색상의 폭은 동일해야 하며, 국기의 가로세로 비율은 5:3이다.

 

■ 비공식 깃발이지만 불가리아의 국장이 들어간 깃발이 국민들 사이에 인기리에 사용되기도 한다.

 

■ 오른쪽으로 90도 회전시킨 이탈리아, 멕시코 국기와 색상의 순서와 색감이 흡사하지만 줄무늬의 방향이 달라 혼동되지는 않는다(관련 글: 이탈리아와 멕시코 국기). 오히려 타지키스탄, 헝가리와 색상의 순서는 달라도 비슷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혼동되기 쉽다. 11
▲ 국장이 들어간 국기를 들고 있는 불가리아인들


■ 불가리아의 국장은 1991년에 제정되어 1997년에 공식 채택되었다. 왕관을 쓴 금색 사자가 그려진 붉은 방패를 역시 왕관을 쓴 두 마리의 금색 사자가 들고 있는 모습이며, 방패 위에는 불가리아 제2제국(Second Bulgarian Empire) 시절에 사용되었던 왕관이 올려져 있다.

 

■ 오른쪽으로 90도 회전시킨 이탈리아, 멕시코 국기와 색상의 순서와 색감이 흡사하지만 줄무늬의 방향이 달라 혼동되지는 않는다(관련 글: 이탈리아와 멕시코 국기). 오히려 타지키스탄, 헝가리와 색상의 순서는 달라도 비슷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혼동되기 쉽다. 13
▲ 불가리아 국장


■ 세 마리의 사자는 각각 모에시아, 트라키아, 마케도니아의 세 지역을 상징한다.

 

■ 국장 아래에는 불가리아의 국가 표어인 “단결은 힘이다“(Съединението прави силата)라는 문구가 불가리아어로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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