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나치 독일 제국노동봉사단(Reichsarbeitsdienst) 여성단원들의 훈련 모습
독일 제국노동봉사단(Reichsarbeitsdienst)은 나치 독일에서 설립된 노동조직. 그 목적은 실업을 해소하고, 노동력을 군사화하고, 나치 이념으로 각자를 세뇌하는 것이었다.
1935년, 법률에 의해 남성들은 6개월의 의무적인 노동을 수행해야 했으며 1938년부터는 여성들도 마찬가지 의무를 짊어지면서 14세부터 25세까지는 가정경제나 농업 분야에서 의무적인 1년을 보내야 했다.
여성단원들은 주로 농촌지역이나 공공시설에서 물리적인 노동을 수행했고, 규율과 질서를 강조하는 교육과 훈련을 받았다. 이들은 독일 민족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명예라고 생각했으며, 전쟁 중에도 후방 지원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