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년, 전기자동차를 탄 미국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

그가 탑승한 자동차는 하트퍼드에 위치한 콜롬비아(Columbia) 사가 생산한 전기자동차 빅토리아 페이튼(Victoria Phaeton)이었다. 이 시기 발전의 초기단계를 걷고 있었던 자동차는 절반이 전기구동방식, 나머지는 증기기관이었고 내연기관으로 작동하는 방식은 소수였다. 1


1902년 8월 22일, 미국 시어도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 Jr., 1858~1919) 대통령이 자동차를 타고 코네티컷주 하트퍼드(Hartford) 거리를 지나가고 있다. 

 

그가 탑승한 자동차는 하트퍼드에 위치한 콜롬비아(Columbia) 사가 생산한 전기자동차 빅토리아 페이튼(Victoria Phaeton)이었다. 이 시기 발전의 초기단계를 걷고 있었던 자동차는 절반이 전기구동방식, 나머지는 증기기관이었고 내연기관으로 작동하는 방식은 소수였다.

 

빅토리아 페이튼의 운전석은 차량 뒤쪽에 위치했고, 총 중량의 40%에 달하는 약 800파운드(363kg)의 20볼트 배터리 2개를 장착했다. 운전자는 최대 시속 13마일(21km)까지 4단계로 속도를 높일 수 있었다.

 

그가 탑승한 자동차는 하트퍼드에 위치한 콜롬비아(Columbia) 사가 생산한 전기자동차 빅토리아 페이튼(Victoria Phaeton)이었다. 이 시기 발전의 초기단계를 걷고 있었던 자동차는 절반이 전기구동방식, 나머지는 증기기관이었고 내연기관으로 작동하는 방식은 소수였다. 3
▲ 루스벨트 대통령이 탄 자동차


이 사진으로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공개적으로 자동차에 탑승한 모습을 보인 최초의 미국 대통령‘으로 기록에 남았다. 

 

사진으로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최초로 자동차에 탑승한 미국 대통령은 윌리엄 매킨리(William McKinley, Jr., 1843~1901)였고, 그가 탄 자동차는 발명가 F.O. 스탠리(Freelan Oscar Stanley)의 증기자동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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