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년, 독일군 철모 ‘피켈하우베(Pickelhaube)’로 만든 피라미드
1918년, 미국 뉴욕의 그랑 센트럴 터미널(Grand Central Terminal) 앞에 독일군의 철모 ‘피켈하우베(Pickelhaube)’로 쌓아 올린 피라미드가 전시되어 있다.
이 철모는 모두 포로로 잡히거나 전사한 독일군 병사들의 것으로, 제1차 세계대전 종전과 승리를 축하하기 위한 일환으로 미군이 공수해 설치한 것이며, 피라미드의 양쪽으로는 두 개의 대포가 자리하고 있었다.
▲ 피라미드 꼭대기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Nike)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었다.
▲ 독일군의 피켈하우베(Pickelhaube)
▲ 측면에서 본 피켈하우베(Pickelhaube) 피라미드
▲ 피라미드 옆에 설치된 대포
▲ 피라미드 옆을 지나가는 미군의 퍼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