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쌍둥이, ‘맥과이어 트윈스(The McGuire Twins)’

사진은 1987년에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을 언론에 보여주며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바이크족'으로 불리던 시절이다. 당시 빌리는 328kg, 베니는 338kg으로 합계 666kg이었다. 1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헨더슨빌(Hendersonville) 출신의 빌리 레온 맥크래리(Billy Leon McCrary)와 베니 로이드 맥크래리(Benny Loyd McCrary)는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쌍둥이‘로 기네스북에 오른 무시무시한 인물들이다.

 

사진은 1987년에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을 언론에 보여주며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바이크족‘으로 불리던 시절이다. 당시 빌리는 328kg, 베니는 338kg으로 합계 666kg이었다.

 

사진은 1987년에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을 언론에 보여주며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바이크족'으로 불리던 시절이다. 당시 빌리는 328kg, 베니는 338kg으로 합계 666kg이었다. 3


이들은 4세 때 풍진에 걸려서 뇌하수체에 이상이 생겼고, 그 이후 살이 찌기 시작했는데 멈출 수도 뺄 수도 없었다고 한다.

 

눈에 띄게 큰 덩치 덕분에 레슬링 선수로 데뷔하여 미국과 일본에서 활동하기도 했는데, 링네임으로 일본인 아나운서들이 더 발음하기 쉬운 ‘맥과이어 트윈스(The McGuire Twins)’를 사용했다. 실제 본명보다 맥과이어 트윈스로 통용되는 이유이다.

 

사진은 1987년에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을 언론에 보여주며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바이크족'으로 불리던 시절이다. 당시 빌리는 328kg, 베니는 338kg으로 합계 666kg이었다. 5


하지만 형제의 인기는 빌리가 1979년에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하면서 중단되었다.


가족이자 분신이 사라진 베니는 레슬링계를 은퇴했고, 평범한 직업을 얻었으나 몸무게 때문에 무릎의 연골이 닳아서 일을 하기에는 무리였다. 결국 누워있는 생활을 지속하다가 2001년 심부전으로 사망했고 형의 무덤에 함께 안장되었다.

 

두 사람의 묘비에는 전성기 시절에 타고 다니던 혼다 오토바이 두 대가 그려져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쌍둥이(World’s Largest Twins)’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사진은 1987년에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을 언론에 보여주며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바이크족'으로 불리던 시절이다. 당시 빌리는 328kg, 베니는 338kg으로 합계 666kg이었다. 7
▲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쌍둥이의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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