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철거를 앞둔 뉴욕 ‘싱어 빌딩(Singer Building)’

이 건물은 미국의 건축가 어니스트 플래그(Ernest Flagg, 1857~1947)가 1908년 뉴욕 맨해튼에 지은 187m의 건물로, 1909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1

1967년에 촬영된 뉴욕 맨해튼을 대표했던 마천루 싱어 빌딩(Singer Building)의 모습.

 

이 건물은 미국의 건축가 어니스트 플래그(Ernest Flagg, 1857~1947)가 1908년 뉴욕 맨해튼에 지은 187m의 건물로, 1909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 건물은 미국의 건축가 어니스트 플래그(Ernest Flagg, 1857~1947)가 1908년 뉴욕 맨해튼에 지은 187m의 건물로, 1909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3
▲ 20세기 초,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을 모아 놓은 그림


하지만 이 건물은 전체가 높은 형태가 아니라 일부만 고층인 비효율적인 구조로 철거 이야기가 늘 끊이지 않았다.


결국 1969년, 또 다른 고층 건물인 원 리버티 플라자(One Liberty Plaza) 건설을 앞두고 진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철거되고 말았다.

 

이 건물은 미국의 건축가 어니스트 플래그(Ernest Flagg, 1857~1947)가 1908년 뉴욕 맨해튼에 지은 187m의 건물로, 1909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5
▲ 눈에 띄게 높은 ‘싱어 빌딩’


싱어 빌딩의 철거는 2001년 9월 11일, 알카에다의 테러로 뉴욕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지기 전까지 ‘고의적으로 파괴된 역사상 가장 높은 건물‘ 기록으로 남아있었다.

 

이 건물은 미국의 건축가 어니스트 플래그(Ernest Flagg, 1857~1947)가 1908년 뉴욕 맨해튼에 지은 187m의 건물로, 1909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7
▲ 건축 당시의 ‘싱어 빌딩’


테러로 인한 ‘돌발적인 파괴’를 제외하고, ‘정상적인 필요에 의한 철거’로 따지면 이 기록은 20년 후인 2021년 215m의 270 파크 애비뉴(270 Park Avenue)가 철거될 때까지 유지되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