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초로 자동차를 탄 교황, ‘비오 11세(Papa Pio XI)’

바티칸의 국가원수 교황이 소유한 최초의 자동차는 1909년에 뉴욕대주교가 비오 10세(Papa Pio X)에게 기증한 'Itala 20/30' 차량이었으나, 비오 10세는 이 자동차 탑승을 거부했고, 후임인 베네딕토 15세(Papa Benedetto XV)도 차를 싫어하면서 차량은 먼지만 쌓였다. 1

1926년 9월 바티칸 산 다마소(San Damaso)의 안뜰에서 교황 비오 11세(Papa Pio XI)가 이탈리아 비앙키 티포 20(Bianchi Tipo 20)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바티칸의 국가원수 교황이 소유한 최초의 자동차는 1909년에 뉴욕대주교가 비오 10세(Papa Pio X)에게 기증한 ‘Itala 20/30’ 차량이었으나, 비오 10세는 이 자동차 탑승을 거부했고, 후임인 베네딕토 15세(Papa Benedetto XV)도 차를 싫어하면서 차량은 먼지만 쌓였다.

 

즉 비오 11세는 자동차를 사용한 최초의 교황이었다. 그의 첫 번째 차량은 1925년 밀라노 대교구의 가톨릭여성협회에서 기증한 비앙키 티포 15(Bianchi Tipo 15)였다.

 

바티칸의 국가원수 교황이 소유한 최초의 자동차는 1909년에 뉴욕대주교가 비오 10세(Papa Pio X)에게 기증한 'Itala 20/30' 차량이었으나, 비오 10세는 이 자동차 탑승을 거부했고, 후임인 베네딕토 15세(Papa Benedetto XV)도 차를 싫어하면서 차량은 먼지만 쌓였다. 3
▲ 제259대 교황, 비오 11세(Papa Pio XI, 1857~1939)

 

교황이 탑승하는 전용차량은 ‘파파모빌레(papamobile)’라고 불리며, 상황에 맞는 다양한 버전이 운용되어 왔다.

 

현재 교황 프란치스코(Papa Francesco)의 공식 파파모빌레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G500 토피도(Mercedes-Benz G500 torpedo)와 여행용으로 배치된 W166(Mercedes-Benz W166) 두 대가 배치돼 운용 중이지만, 주로 G500 토피도 한대만을 사용하고 있다.

 

2014년 8월,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이 이루어졌을 당시에는 전용차량을 바티칸에서 수송해오는 대신 ‘가장 작은 급의 한국차를 타고 싶다‘라는 의향을 밝혀와 기아자동차 ‘쏘울 1.6‘을 제공한 바 있다.

 

바티칸의 국가원수 교황이 소유한 최초의 자동차는 1909년에 뉴욕대주교가 비오 10세(Papa Pio X)에게 기증한 'Itala 20/30' 차량이었으나, 비오 10세는 이 자동차 탑승을 거부했고, 후임인 베네딕토 15세(Papa Benedetto XV)도 차를 싫어하면서 차량은 먼지만 쌓였다. 5
▲ 교황 프란치스코에게 제공된 기아자동차 쏘울


또한 거리에서 이루어진 퍼레이드용으로는 현대자동차의 싼타페를 오픈카로 개조하여 탑승하고 시민들과 만났다.

 

이후 현대·기아차 측은 방한 당시에 교황 프란치스코가 사용한 차량들을 교황청에 기증하였다.

바티칸의 국가원수 교황이 소유한 최초의 자동차는 1909년에 뉴욕대주교가 비오 10세(Papa Pio X)에게 기증한 'Itala 20/30' 차량이었으나, 비오 10세는 이 자동차 탑승을 거부했고, 후임인 베네딕토 15세(Papa Benedetto XV)도 차를 싫어하면서 차량은 먼지만 쌓였다. 7
▲ 현대자동차 싼타페를 타고 퍼레이드를 하는 교황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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