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부산 동래온천의 대지여관(大池旅館) 모습
1920년대, 부산 동래온천에서 영업했던 오오이케 료칸(大池旅館, 대지여관)의 모습. 일제시대 부산의 자산가였던 오오이케 츄스케(大池忠助, 1856~1930)가 개업한 곳으로 봉래관(蓬萊館·농심호텔의 전신)과 함께 온천장을 대표하는 여관이었다.
당시 일본인 관광객들에게는 부관연락선으로 부산을 방문해 동래온천과 금강원으로 개발된 동래 온천장에서 숙박과 온천욕을 즐기는 관광이 대단한 유명세를 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