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0년, 프랑스 파리 ‘바갸뗄르 공원(Parc de Bagatelle)’ 풍경
바갸뗄르 공원(Parc de Bagatelle)은 프랑스 파리 16구(16e arrondissement de Paris)의 볼로뉴 숲(Le Bois de Boulogne)에 있는 공원으로, 아르투아 백작(훗날 샤를 10세)이 마리 앙투아네트(Marie Antoinette)와의 내기를 통해 단 64일 만에 건설된 것으로 유명하다.
프랑스 혁명 기간 동안은 폐허가 되었다가 복구되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 소유자가 바뀌다가 1905년에 파리 시청(Mairie de Paris)이 구입하였다. 현재는 장미원, 수목원, 작은 동물원 등이 있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알려져 있다.
아래는 1870년 경에 촬영된 바갸뗄르 공원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