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소련 도로변에 설치된 ‘금성사(Goldstar)’ 대형 광고판
1991년, 소련이 해체되던 시기에 도로변에 한국 ‘금성사(金星社, GoldStar)’의 대형 광고판이 세워지고 있다.
금성사는 1958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오늘날 LG전자(LG Electronics)의 전신이다. (1995년 3월 1일 개칭)
광고판에 「AUDIO, VIDEO, COMPUTER」라고 적혀 있는 것처럼, 당시 금성사는 전자제품은 물론 카세트테이프와 플로피디스크 등으로 개방정책을 앞세우고 자유경제로 나아가는 소련 시장을 공략했다.
아래는 1990년대에 러시아 시장에 출시한 금성사(GoldStar) 로고가 새겨진 제품들이다.
▲ 금성사 CRT 모니터(GoldStar 1467 CRT)
▲ 금성사 HD90 카세트테이프
▲ 금성사 5.25인치 플로피디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