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사진의 뒷이야기 ⑥ 빅토리아 시대에 가장 흔했던 여자이름

빅토리아 시대 영국여자 이름 맞추기


친족이 아닌 이상 아래 사진 속 여성들 각각의 이름을 알아낼 방법은 없다.

 

하지만 이 여성들은 빅토리아 시대(1837~1901)에 살았던 인물들이므로 “메리!“라고 부르면 한 명쯤은 손을 들 확률이 높다.

 

하지만 이 여성들은 빅토리아 시대(1837~1901)에 살았던 인물들이므로 "메리!"라고 부르면 한 명쯤은 손을 들 확률이 높다. 1
▲ 빅토리아 시대의 하녀들


이 시기 영국관공서에 등록된 가장 일반적인 여성의 이름은 ‘메리(Mary)‘로 그 비율은 24.885%에 달했다. 즉 영국 여성 4명 중 1명은 ‘메리’로 불렸기에 사진 속 여성들 중에도 메리가 한 명 이상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1888년 런던거리의 악명 높은 연쇄살인범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가 살해한 5명의 여성 중 2명의 이름도 메리였다.

 

하지만 이 여성들은 빅토리아 시대(1837~1901)에 살았던 인물들이므로 "메리!"라고 부르면 한 명쯤은 손을 들 확률이 높다. 3
▲ 한국의 성씨비율과 2022년 3월 24일 이란전 한국 축구대표명단


이는 현대 한국에서 ‘김씨‘의 비율이 높은 것과 비슷한 상황인데, 만약 한국인 다섯 명이 서 있다면 그중 최소 한 명 이상은 김씨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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