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부산 해운대온천 건물과 자동차 차고의 모습

부산의 해운대는 예부터 수려한 풍경으로 관광지로 명성을 누려왔다. 1928년에는 경성의 부호 아라이 하치타로(荒井初太郎), 츠치야 덴사쿠(土屋要作), 김화수(金化壽) 3명이 합자회사를 조직하여 해운대온천을 요양과 유흥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부산의 해운대는 예부터 수려한 풍경으로 관광지로 명성을 누려왔다. 1928년에는 경성의 부호 아라이 하치타로(荒井初太郎), 츠치야 덴사쿠(土屋要作), 김화수(金化壽) 3명이 합자회사를 조직하여 해운대온천을 요양과 유흥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1


위의 사진은 해운대온천합자회사(海雲台温泉合資会社)에서 경영하는 자동차부의 차고로 해운대-동래온천(50전), 해운대-동래종점(5전), 해운대-장안(1원 50전), 해운대-좌천(1원), 해운대-기장(80전) 등 구간에 따라 요금을 정해놓고 관광객을 실어 날랐다.

1936년경의 해운대온천은 하루 2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풀장과 목욕탕, 휴게실, 오락장, 식당과 함께 2천 평의 정원과 공원을 갖추고 있었으며 입장료는 성인 20전, 소아 10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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