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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사(Gold Star, 현 LG전자) 라디오 공장은 1954년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라디오 제조업체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하였으며 1957년에는 한국 최초의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개발하였다. 이 공장은 라디오뿐만 아니라 TV(텔레비전),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함께 생산하였다. 3
  • 채색된 역사

1960년대, 금성 라디오 공장에서 TV 테스트를 하는 모습

2023년 04월 03일
인분은 농촌에서 비료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수거한 인분과 오물은 농가나 중개상에게 팔았다. 당시 인분수거 우마차는 구 예수병원으로 가는 길의 양쪽 옆으로 모여있었으며, 시민들이 아직은 곤히 잠든 새벽 4시경이면 동산촌과 구이 방면에서 100여 대의 인분 마차가 전주 시내로 들어왔다. 특유의 냄새와 우마차 소리는 새벽의 전주 풍경 중 하나였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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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전주에서 인분을 수거하는 우마차

2023년 04월 02일
1970년대, 서울의 만화방은 지금의 PC방과 같은 역할을 했던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이었다. 당시 한국은 급속한 경제성장과 함께 수도 서울의 도시화가 빨라지면서 젊은 층은 새로운 문화에 목말라있었다. 그렇게 필요에 의해 생겨난 만화방은 저렴한 비용으로 친구들을 만나고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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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청소년의 쉼터’로 등장한 서울의 만화방

2023년 04월 01일
9월 9일 인천에 상륙한 미군을 환영하는 시민의 벽보는 해방과 독립의 기쁨을 표현한 것이다. 일본의 식민지 지배로부터 해방된 조선인들은 미군을 자유와 평화의 구세주로 여겼고, 미국과 소련이 공동으로 한반도를 재건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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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한국인들의 환영 벽보를 바라보는 미군 병사

2023년 03월 31일
1980년대, 서울의 국민학교(초등학교) 교실은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당시의 서울은 인구가 급증하고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보통 국민학교 한 반에 60명에서 70명이 넘는 학생들이 들어찼고, 이런 교실은 '콩나물 시루'라는 별칭으로 표현되었다. 19
  • 채색된 역사

1980년, ‘콩나물 시루’라 불린 서울의 국민학교 교실 풍경

2023년 03월 30일
우유타는 법은 당시 한국에서 새로운 개념이었다. 일제시대에는 우유를 소비하는 문화가 거의 없었으며, 해방 후에도 우유공급량은 부족하고 위생상태가 좋지 않았다. 따라서 미군정청은 우유를 통해 한국인들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결핵 등의 전염병 예방에 기여하려고 했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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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미군정청 장교로부터 우유 타는 법을 배우는 한국인 간호사

2023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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