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s

부산의 해운대는 예부터 수려한 풍경으로 관광지로 명성을 누려왔다. 1928년에는 경성의 부호 아라이 하치타로(荒井初太郎), 츠치야 덴사쿠(土屋要作), 김화수(金化壽) 3명이 합자회사를 조직하여 해운대온천을 요양과 유흥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3

1920년대, 부산 해운대온천 건물과 자동차 차고의 모습

2023-06-12

1920년대~1930년대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기생 오산월(吳山月), 임춘홍(林春紅)을 모델로 발행한 엽서다. 7

100년 전, 유명한 기생 임춘홍과 오산월

2023-06-11

1920년대, 부산에서 유명한 요리점이었던 '카모가와(加茂川)'의 외관. 현재의 남포동에 위치해있었으며, 일제시대에 이곳에서는 수많은 일본인 요리점이 성업했다. 11

1920년대, 부산의 유명식당 ‘카모가와(加茂川)’

2023-06-10

1920년 여름, 부산 동래온천 봉래관(蓬萊館)의 정원을 젊은 조선인 부부가 거닐고 있다. 15

1920년, 부산 동래온천 봉래관 정원을 산책하는 조선인 부부

2023-06-07

1920년대 초, 이완용(李完用, 1872~1937)의 삼대가 옥인동 저택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뒤쪽으로 이완용 저택 특유의 발코니가 보인다. 19

친일파 이완용 삼대가 함께한 가족사진

2023-06-01

1926년 초, 경성(서울)의 상점거리에 조선인 어린이들과 일본인 어린이들이 모여 무언가를 구경하고 있다. 일제시대에는 일반적으로 일본인 거주지와 조선인 거주지가 자연스럽게 따로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곳은 상가가 밀집한 번화가여서 아이들이 어울려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3

1926년, 경성의 거리에 섞여있는 조선인과 일본인 어린이들

202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