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MBC 국가소개 이미지 정리 – 11편
101. 중앙아프리카 공화국(Central African Republic)
땅콩 농업 발달, 다이아몬드 주요 수출국,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사용된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이미지: 2016년 2월 16일,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의 수도 방기(Bangui) 거리. 【사진: Siegfried Modola/Reuters】
▲ 두 번째 이미지: 카가방도로(Kaga-Bandoro)의 어린이들이 진흙으로 만든 벽돌을 나르고 있는 뒤로 UN 소속의 장갑차가 보인다. 중앙아프리카는 분쟁으로 인해 수많은 피난민이 발생했고 지방도시는 정부의 통제력이 마비되었다. 이에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유엔대표부(MINUSCA)가 주둔해있다.
102. 중국(People’s Republic of China)
2022 동계올림픽, 베이징에서 개최 예정, 중국
사용된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이미지: 진나라 시황제 시대에 북방 유목민족을 막기 위해 지어진 만리장성의 모습.
▲ 두 번째 이미지: 2004년 10월 20일, 중국 산시성 시안시 린퉁구에 있는 진시황릉에서 1km 떨어진 곳에 있는 병마용갱(兵馬俑坑)의 모습. 1974년 우연히 발견됐으며 현재도 발굴 중이다.
▲ 세 번째 이미지: 베이징의 중심에 있는 세계 최대의 궁궐 자금성(紫禁城)의 모습. 1925년 10월부터 자금성 고궁박물관으로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103. 튀니지(Republic of Tunisia)
카르타고, 한니발 장군, 튀니지
사용된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이미지: 튀니지 시디 부 사이드(Sidi Bou Said)의 카페 데 델리스(Café des Délices)의 모습. 자갈길, 하얀색과 파란색 페인트로 꾸며진 곳으로 튀니지의 산토리니로 불린다.
▲ 두 번째 이미지: 튀니지 남부 타타오이네(Tataouine)의 크사르 올레드 솔탄(Ksar Ouled Soltane). 과거 곡물창고로 쓰인 곳이며, 그 신비로운 모습으로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Star Wars: Episode I : The Phantom Menace)》편에 등장하기도 했다.
104. 칠레(Republic of Chile)
국토 길이 ‘남반구의 42%’, 칠레
사용된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이미지: 칠레 중부 프로비덴시아(Providencia)의 모습으로 가운데 우뚝 서 있는 빌딩은 62층 높이의 그란 토레 산티아고(Gran Torre Santiago)이다. 높이 300m로 멕시코의 토레스 오비스파도(Tores Obispado)에 이어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 두 번째 이미지: 이스터섬(라파누이)의 모아이 석상. 라파누이 족에 의해 조각된 것으로 섬 전체에 600개 이상이 흩어져있다. 라파누이 국립공원(Rapa Nui National Park)은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사진: 여행가 N/이번엔 어딜 가볼까나~】
▲ 세 번째 이미지: 칠레 남부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Torres del Paine National Park)의 살토 그란데(Salto Grande) 폭포
105. 투발루(Tuvalu)
남태평양의 영연방 섬나라, 투발루
사용된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이미지: 4개의 암초섬과 5개의 환초섬으로 구성된 투발루의 모습.
▲ 두 번째 이미지: 2016년 12월 22일에 촬영된 도미니카 공화국의 휴양도시 푼타카나(Punta Cana)의 기념품 가게의 모습. 한국가스공사 웹진에서 잘못 인용한 것을 확인 없이 그대로 사용하면서 일어난 참사이다. 【사진: Евгений Баранов/ Dreamstime.com】
106. 덴마크(Kingdom of Denmark)
안데르센 동화, 낙농업의 나라, 덴마크
사용된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이미지: 덴마크 코펜하겐(Copenhagen) 시 전경.
▲ 두 번째 이미지: 1968년 6월 7일, 덴마크 빌룬에 오픈한 레고랜드 빌룬(Legoland Billund)의 모습. 레고의 본사가 있는 곳에 건설된 공원으로 덴마크에서는 코펜하겐 다음으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 세 번째 이미지: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기에 가장 수난을 많이 겪는 코펜하겐 인어공주의 동상. 서울 한강공원에도 복제품이 있다. (관련 글: 세계에서 가장 수난을 많이 겪는 동상)
107. 독일(Federal Republic of Germany)
유럽연합의 중심국, 경제•스포츠 강국, 독일
사용된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이미지: 1989년 11월, 포츠담 광장 부근의 베를린 장벽이 철거된 부분에 서독 시민들이 모여있다. 【사진: Jim Garamone】
▲ 두 번째 이미지: 1880년에 완공된 쾰른 대성당(Cologne Cathedral)의 모습.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성당(157m)으로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세 번째 이미지: 독일 전통 소시지 바이스부르스트(Weißwurst)와 바이에른 맥주의 모습.
108. 토고(Togolese Republic)
기니만에 위치한 서아프리카 국가, 토고
사용된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이미지: 토고의 부족 탐마리(Tammari)족의 전통가옥 타베르마(Taberma)의 모습. 2층 구조로 되어있으며 1층은 야간에 가축을 재우고 위층은 곡식을 말리는데 이용된다. 짚으로 덮여 있는 곳은 침실이나 곡물창고로 사용된다.
이 전통 거주지가 있는 코타마코,바타마리바 지역(Koutammakou, the Land of the Batammariba)은 200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사진: Erik Kristensen】
▲ 두 번째 이미지: 2006년 6월 23일, 독일 월드컵 G조 예선 3차전에서 토고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Emmanuel Adebayor)가 슈팅을 하고 있다. 토고는 이날 프랑스에 0-2로 패한 이후로 월드컵에 현재까지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아데바요르는 2020년 파라과이의 클루브 올림피아(Club Olimpia)와 12월까지 계약했으나 4월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귀국한 뒤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였다. 【사진: Pascal Pavani】
109. 도미니카 연방(Commonwealth of Dominica)
영연방, 주산물 코코넛, 도미니카 연방
사용된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이미지: 원본 이미지와는 다르지만 같은 지역인 도미니카 섬의 남서쪽 끝에 위치한 수프리에르 스캇츠헤드 해양보호구역(Soufriere Scottshead Marine Reserve)의 모습이다. 세계 10대 다이빙 여행지로 유명한 곳으로 지역 어민 외에는 낚시가 허용되지 않고 일부 정해진 구간에서만 수영과 스노클링이 가능하다.
▲ 두 번째 이미지: 도미니카 연방의 수도 로조(Roseau)의 모습. 도미니카 연방 최대의 도시이자 최대의 항구로 카리브해에 접해있다. 참고로 도미니카 연방은 국기에 보라색을 사용하는 두 개의 국가 중 하나이다.(관련 글: 국기에서 보라색을 보기 힘든 이유)
110. 도미니카 공화국(Dominican Republic)
야구 강국, 도미니카 공화국
사용된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이미지: 도미니카 공화국의 바야이베 해변(Bayahibe Beach). 고운 모래의 백사장으로 유명하며, 중앙에 있는 건물은 등대라고 이름 붙여져 있지만 실제로는 이름만 등대일 뿐 바(Bar)로 운영되고 있다.
▲ 두 번째 이미지: 2018년 7월 15일,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 파크에서 열린 올스타 퓨쳐스 경기 도중 월드팀 감독으로 데이비드 오티즈(David Ortiz)가 등장하고 있다. 그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야구계의 슈퍼스타인 것은 부인할 수 없으나 금지약물 복용 전력이 있다는 점에서 올림픽 국가 소개에 등장할 자격이 되느냐는 비판이 일었다. 【사진: Patrick McDermott/Get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