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여교사 ㉕

멜린다 델루카(Melinda Deluca)

 

유타주에 소재한 코퍼힐스 고등학교의 수화교사였던 멜린다 델루카(Melinda Deluca)는 2005년 12월, 자신이 가르치던 16세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되었다. 1

  • 이름: 멜린다 델루카(Melinda Deluca)
  • 학교: 코퍼힐스 고등학교(Copper Hills High School)
  • 지역:  유타주 웨스트조던
  • 교사 나이: 당시 29세
  • 학생 나이: 당시 16세
  • 혐의: 2건의 성폭행

 

유타주에 소재한 코퍼힐스 고등학교의 수화교사였던 멜린다 델루카(Melinda Deluca)는 2005년 12월, 자신이 가르치던 16세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되었다.

 

유타주에 소재한 코퍼힐스 고등학교의 수화교사였던 멜린다 델루카(Melinda Deluca)는 2005년 12월, 자신이 가르치던 16세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되었다. 3
▲ 코퍼힐스 고등학교. 사건의 목격자는 4명이나 존재했다.

 

하지만 그녀는 소년의 은밀한 접근을 적극적으로 거부했다고 주장했으며,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복폭행을 받아 병원에 입원까지 했다며 자신의 결백을 호소했다.

 

실제로 2006년 6월 30일, 멜린다는 두 명의 소년에게 폭행당하고 있다고 911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은 심하게 구타당한 그녀를 집에서 발견했다. 하지만 두 달간의 경찰조사에 의해 이 사건은 동정심을 얻고자 그녀에 의해 조작된 것임이 드러났고, 이에 대해 허위신고의 죄목으로 벌금까지 물어야 했다.

 

유타주에 소재한 코퍼힐스 고등학교의 수화교사였던 멜린다 델루카(Melinda Deluca)는 2005년 12월, 자신이 가르치던 16세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되었다. 5
▲ 법원 앞에서 지인들을 만나는 멜린다

 

멜린다의 변호사는 “그녀는 지난 세월 교사로서 훌륭한 삶을 살고 있었지만, 최근 술과 약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피해자의 어머니는 “내 아들은 이제 더 이상 예전의 그 아이가 아니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피해 학생이 다른 학생과 교사들에게 조롱을 당해 좋아하던 운동도 그만두었다고 오열했다.

 

유타주에 소재한 코퍼힐스 고등학교의 수화교사였던 멜린다 델루카(Melinda Deluca)는 2005년 12월, 자신이 가르치던 16세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되었다. 7
▲ 판사는 법정구속 대신 아이들에게 설명할 시간 하루를 주는 아량을 베풀었다.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위기에 직면한 멜린다는 결국 두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은 것을 인정하고 2007년 1월 11일, 징역 90일과 3년간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며 성범죄자등록 및 약물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했다. 또한 18세 미만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허가 없이 접근할 수 없게 되었다.

 

6주가 지난 후 멜린다는 교도소에서는 지병인 발작과 경련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주어지지 않는다며 남은 징역을 가택연금으로 전환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판사는 교도소 환경이 나쁘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 한 허가하지 않겠다며 ‘원래의 선고도 아주 관대했다‘는 말과 함께 그녀의 요청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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