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결혼식 모습

1947년 11월 20일, 세계제 2차 대전 종전 후 암울함에 휩싸였던 영국 국민들의 기분을 전환시켰던 이벤트.

 

영국 픽쳐 포스트(Picture Post)의 사진작가 버트 하디(Bert Hardy, 1913~1995)가 엘리자베스 공주(엘리자베스 2세)와 필립 마운트배튼(에든버러 공작 필립)의 로열웨딩(The Royal Wedding 1947)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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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열웨딩을 보기 위해 모인 엄청난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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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자베스 2세가 결혼식에 앉을 의자를 제작하는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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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 앞 빅토리아 메모리얼(Victoria Memorial)에 포진한 기자들과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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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킹엄 궁전에서 출발하는 엘리자베스 공주를 보기 위해 모인 인파와 이들을 막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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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를 호위하는 영국 공군병의 다리사이로 결혼식 행렬을 보려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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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중을 제지하는 영국 경찰과 카메라로 행렬을 사진에 담는 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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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킹엄 궁전 앞이 혼잡한 가운데 실신한 사람들을 살펴보는 런던 경찰의 응급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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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킹엄 궁전 앞에서 쓰러진 여성을 부축하는 응급요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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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리아 메모리얼(Victoria Memorial)에서 기자들이 대형 카메라와 필름으로 왕족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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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 행렬을 보기 위해 손거울을 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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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이 열리는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erminster Abbey)에 가득한 하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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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 절차가 적힌 팸플릿을 들여다보는 하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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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에 참석한 당시 영국 총리 클레멘트 애틀리(Clement Attlee, 1883~1967)와 그의 아내 바이올렛 애틀리(Violet Attlee, 1895~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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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객들 사이의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 1874~1965)과 아내 클레멘타인 처칠(Clementine Churchill, 1885~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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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에 참석한 글로스터 공작부인 앨리스(Princess Alice, Duchess of Gloucester, 1901~2003)와 마리나 티스 엘라다스케다니아스 공주(Princess Marina of Greece and Denmark).

 

– 글로스터 공작부인 앨리스는 엘리자베스 2세의 숙모로 만 102세까지 장수하며 영국 왕실 역대 최고령자이자 기네스 세계 최장수 왕족으로 기록된 인물.

 

– 뒤에 있는 마리나 티스 엘라다스케다니아스 공주는 필립공의 사촌으로 그리스 왕족이었다. 영국 왕실의 다양한 공무를 수행했으며 켄트 대학(University of Kent)의 초대 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1934년 11월 29일 거행된 그녀와 켄트 공작 조지(Prince George, Duke of Kent, 1902~1942)의 결혼식은 라디오로 중계된 사상 최초의 로열웨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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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들어서는 엘리자베스 공주의 부친 조지 6세(George VI, 1895~1952)와 모친 엘리자베스 왕비(Elizabeth Bowes-Lyon, 190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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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도착한 엘리자베스 공주의 웨딩드레스 베일을 들러리들이 만져주고 있다. 엘리자베스 공주의 웨딩드레스는 왕실 디자이너 노먼 하트넬(Norman Hartnell)의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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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자베스 공주와 필립 마운트배튼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식장으로 입장하기 직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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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장에 입장하는 사제와 도열한 하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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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을 잡고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들어오는 엘리자베스 공주와 필립 마운트배튼. 뒤로는 엘리자베스 공주의 웨딩드레스 끝을 페이지보이(Page boy)들이 잡고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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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장으로 들어오는 엘리자베스 공주와 필립 마운트배튼.(관련 글: 엘리자베스 공주와 필립 마운트배튼의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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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 엘리자베스 공주가 하객들과 눈을 맞추며 미소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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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을 중계하는 BBC 라디오 방송을 구 웨스트민스터 병원에 설치된 임시 통제실에서 제어하는 기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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