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 쿠바 아바나를 걷는 아름다운 여성
1940년대, 쿠바의 수도 아바나(Havana) 거리는 스페인 제국 시절의 흔적으로 아름다운 성벽과 요새, 교회와 광장이 많았다. 또한 미국의 영향을 받아 1950년대 스타일의 클래식 카들이 돌아다니며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바다가 보이는 말레콘(Malecon) 해변가는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볐다. 아바나 거리의 여성들은 스페인 혈통의 백인, 타이노족 인디언, 아프리카 흑인, 아시아인 등의 혼혈로 인해 다채로운 피부색과 눈동자색, 머리색을 가진 미녀들이 거리를 수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