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안네 프랑크(Anne Frank)’의 짧은 생애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Anne Frank)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이 네덜란드를 점령하던 시기에 가족들과 은신처에 숨어살면서 일기 형식의 기록물을 남겼다. 


그녀는 16세의 나이로 유대인 강제수용소 베르겐벨젠(Bergen-Belsen)에서 사망하였으나, 종전 후 부친 오토 프랑크(Otto Frank)에 의해 딸의 기록은 ‘안네의 일기(The Diary of Anne Frank)’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어 나치의 유대인 탄압을 현재까지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다.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Anne Frank)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이 네덜란드를 점령하던 시기에 가족들과 은신처에 숨어살면서 일기 형식의 기록물을 남겼다.  1
▲ 1929년 6월 12일, 갓 태어난 안네 프랑크(Anne Frank)를 안고 있는 모친 에디트 프랑크(Edith Frank, 1900~1945). 독일 프랑크푸르트(Frankfurt)에 있는 애국여성협회(Vaterländischer Frauenverein)가 설립한 병원에서 촬영되었다.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Anne Frank)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이 네덜란드를 점령하던 시기에 가족들과 은신처에 숨어살면서 일기 형식의 기록물을 남겼다.  3

▲ 1929년 7월 21일, 마르고트 프랑크(Margot Frank)가 동생 안네 프랑크(Anne Frank)를 안고 의자에 앉아있다.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Anne Frank)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이 네덜란드를 점령하던 시기에 가족들과 은신처에 숨어살면서 일기 형식의 기록물을 남겼다.  5
1930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아버지 오토 프랑크마르고트 프랑크안네 프랑크를 안고 가족사진을 찍고 있다.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Anne Frank)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이 네덜란드를 점령하던 시기에 가족들과 은신처에 숨어살면서 일기 형식의 기록물을 남겼다.  7
▲ 1932년, 테이블에 앉아있는 안네 프랑크.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Anne Frank)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이 네덜란드를 점령하던 시기에 가족들과 은신처에 숨어살면서 일기 형식의 기록물을 남겼다.  9
▲ 1932년, 인형을 안고있는 안네 프랑크마르고트 프랑크.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Anne Frank)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이 네덜란드를 점령하던 시기에 가족들과 은신처에 숨어살면서 일기 형식의 기록물을 남겼다.  11
▲ 1932년, 프랑크푸르트의 집에서 자고 있는 안네 프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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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5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보도에서 줄넘기를 하는 안네 프랑크와 굴렁쇠를 가지고 노는 친구 산느 리더만(Sanne Ledermann, 1928~1943). 산느 리더만도 아우슈비츠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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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같은 피서복을 입고 해변에서 포즈를 취한 안네 프랑크마르고트 프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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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5년, 안네 프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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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5년, 암스테르담 메르베데플린(Merwedeplein)에서 안네 프랑크와 친구들. 왼쪽부터 산느 리더만(Sanne Ledermann, 1928~1943), 하넬리 호슬라르(Hanneli Goslar, 1928~2022), (미상), (미상), 안네 프랑크(Anne Frank, 1929~1945), 마르고트 프랑크(Margot Frank, 1926~1945), (미상),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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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안네 프랑크(왼쪽에서 두 번째)가 모래를 담은 통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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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7년 5월, 안네 프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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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8년, 안네 프랑크의 여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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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8년, 집 앞에 서 있는 안네 프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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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해변에서 놀고 있는 안네 프랑크와 마르고트 프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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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5월, 안네 프랑크와 친구 하넬리 호슬라르(Hanneli Goslar, 1928~2022)가 암스테르담 메르베데플린(Merwedeplein)의 보도에서 놀고 있다. 하넬리의 부친 한스 호슬라르(Hans Goslar)는 독일의 고위공무원을 지내기도 하였으나 나치당이 정권을 잡자 관직에서 물러나야 했고, 가족은 1933년 암스테르담으로 이주했다. 1944년 2월 베르겐벨센 강제수용소에 끌려간 하넬리는 다른 구역에 있던 안네 프랑크와 재회했고, 울타리 너머로 음식을 담은 꾸러미를 전해주기도 하였다고 회고했다. 종전 후 하넬리는 여동생과 함께 수용소에서 구조되며 생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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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발코니에서 거리를 내다보는 안네 프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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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12월, 유대인 센터에서 책을 보는 안네 프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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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암스테르담 메르베데플린(Merwedeplein)의 집에서 글을 쓰는 안네 프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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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새 코트를 입고 사진을 찍는 안네 프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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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7월 16일, 암스테르담의 결혼식에 참가한 안네 프랑크와 가족들. 이날의 결혼식은 오스트리아인 얀 히스(Jan Gies)와 미프 히스(Miep Gies)의 결혼식으로, 두 사람은 프랑크 가족을 25개월간 은신처에 숨겨주었다. 프랑크 가족이 체포된 후 안네 프랑크의 일기를 보관한 것도 미프 히스였으며, 그녀는 이 서류를 아우슈비츠에서 돌아온 오토 프랑크에게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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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7년, 얀 히스(Jan Gies, 1905~1993)와 미프 히스(Miep Gies, 1909~2010)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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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안네 프랑크가 암스테르담 근처 채소밭에서 헤르만 빌프(Hermann Wilp, 1925~2002), 허버트 빌프(Herbert Wilp, 1928~1944) 형제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두 소년은 나치 독일의 반유대주의 정책으로 발생한 1938년 11월 9일의 ‘수정의 밤(Kristallnacht)’이후 부모에 의해 네덜란드로 보내지면서 프랑크 가족들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빌프 가족은 네덜란드 점령과 함께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로 보내졌으며, 사진 속 헤르만 빌프만 부친과 함께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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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마르고트, 오토, 안네, 에디트 프랑크가 함께 한 가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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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1년, 마르고트 프랑크와 안네 프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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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2년 5월, 안네 프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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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2년 10월 10일, 안네 프랑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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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안네 프랑크의 아버지 오토 프랑크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가족이 숨어있던 은신처의 입구를 율리아나(Juliana) 네덜란드 여왕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곳은 1957년부터 ‘안네 프랑크의 집(Anne Frank House)’이라는 이름의 박물관으로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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