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9월 9일 오후 4시, 한반도에 주둔한 일본군의 항복조인식이 경성(서울) 조선총독부 제1회의실(1995년 철거)에서 열리고 있다.
테이블 오른쪽에는 조선총독부의 마지막 총독인 아베 노부유키(阿部信行, 1875~1953)를 비롯한 일본 대표단이 앉아있으며, 미국 대표단이 마주하고 앉아있다.
미국 대표부 왼쪽부터,
– 데이비드 윌리엄 허치슨(David William Hutchison) 준장
– 토마스 볼드윈 브리튼(Thomas Baldwin Brittain) 제독
– 토마스 셀비 콤스(Thomas Selby Combs) 소장
– 프란시스 스튜어트 로우(Francis Stuart Low) 소장
– 다니엘 에드워드 바비(Daniel Edward Barbey) 제독
– 토마스 C. 킨케이드(Thomas Cassin Kinkaid) 제독
– 존 R. 하지(John Reed Hodge) 중장
– 아치볼드 빈센트 아널드(Archibald Vincent Arnold) 소장
– 길버트 하비에르 취비스(Gilbert Xavier Cheves) 소장
– 조셉 레디(Joseph T. Ready) 준장
– 르로이 스튜어트(LeRoy Judson Stewart) 준장
– 찰스 해리스(Charles S. Harris) 준장
– 크럼프 가빈(Crump Garvin) 준장
– 로렌스 쉬크(Lawrence Edward Schick) 준장
▲ 항복조인식이 끝난 후 조선총독부 광장의 국기게양대에서 일장기가 하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