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 파리에서 개최된 만국박람회(Exposition universelle)는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행사였다. 이 박람회를 위해 건설된 웅장한 건축물들과 그 건설과정을 담은 자료들을 통해 당시의 건축 기술과 문화적 성취를 엿볼 수 있다.

▲ 우뚝 솟은 에펠탑과 박람회장 전경. 우측에 희미하게 보이는 ‘그랑 루 드 파리(The Grande Roue de Paris)’ 라는 이름의 관람차는 96m 높이로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관람차였다.

▲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가 열린 마르스 광장(Champ de Mars)에 있는 주요 전시장 건물의 돔을 공사하는 모습. 거대한 돔의 철골 구조물과 그 위에 설치된 철제 비계를 볼 수 있다.

▲ 파리 만국박람회 마르스 광장에 세워진 ‘빛의 궁전(Palais Lumineux)’ 건물의 공사 장면. 건물 정면의 간판에 ‘PALAIS LUMINEUX PONSIN’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 에펠탑 1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마르스 광장. 사진 왼쪽에는 전시장 철골 구조물들이 드러나 있고, 멀리 파리 시내 전경이 보인다.

▲ 기계 궁전(Palais des machine) 내부의 공사 장면. 거대한 돔 형태의 천장과 복잡한 철제 비계가 내부에 설치되어 있다.

▲ 기계 궁전(Palais des machine) 내부의 또 다른 공사 장면. 돔형 천장 내부에 가설 비계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은 원래 1889년 파리 박람회(1889 Exposition Universelle)를 위해 지어졌으나, 1900년 박람회에서는 농업 및 식량 궁전(Palais de l’Agriculture et des Aliments)으로 재사용되었다.

▲ 그랑 팔레(Grand Palais)의 입구 부분 공사 현장.

▲ 그랑 팔레(Grand Palais) 내부의 건설 장면. 내부에 거대한 돔형 천장과 철제 비계가 설치되어 있으며, 여러 명의 작업자가 출입하고 있다.

▲ 공사 중인 그랑 팔레(Grand Palais) 외부 전경.

▲ 그랑 팔레(Grand Palais) 건물의 다른 외관 공사 장면. 우측으로 돌계단과 기둥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대리석 입구가 보인다.

▲ 그랑 팔레(Grand Palais) 건물 측면의 공사 모습. 이곳은 전시장, 박물관, 군사본부, 올림픽 경기장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하면서 현재까지 역사 기념물로 남아있다.

▲ 에펠탑 전망대에서 바라본 파리 시내 전경. 박람회장 건물과 멀리 센강이 보인다.

▲ 센강에서 바라 본 그랑 팔레(Grand Palais) 건설 모습.

▲ 건설을 시작한 프티 팔레(Petit Palais) 건물. 현재는 파리 시립미술관(Musée des beaux-arts de la ville de Paris)으로 운영되며 남아있다.

▲ 센강에서 바라본 박람회장 대형 건물의 공사 장면.

▲ 파리 콩코드 광장에 위치한 포르테 기념비(Porte Monumentale)가 건축되는 모습. 박람회장의 입구로 사용하기 위해 임시로 지어졌으며 박람회가 끝나자마자 철거되었다. 거리에는 자동차 보다는 말이 끄는 수레가 보이는 시대이다.

▲ 전기 궁전(The Palace of Electricity) 건설 모습. 박람회를 위해 시간 당 200,000kg의 기름으로 전력을 생산하여 밤늦게까지 조명을 밝혔다.

▲ 이탈리아관(Pavillon de l’Italie) 건설 현장.

▲ 전시장 내부로 추정되는 공사현장.

▲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공사현장으로 보이는 철제 구조물 밑을 이동하며 참관하고 있다.

▲ 대화를 나누며 이동하는 참관인들. 당시의 옷차림과 남성들의 필수품이었던 모자가 눈에 띈다.

▲ 알렉상드르 3세 다리(Pont Alexandre-III)의 건설 현장. 1894년에 사망한 러시아 알렉산드르 3세(Alexander III of Russia)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프랑스와 러시아의 동맹을 기념하는 것이기도 했다.

▲ 알렉상드르 3세 다리(Pont Alexandre-III)의 상판.

▲ 알렉상드르 3세 다리(Pont Alexandre-III)의 교각. 다리의 기초석은 알렉산드르 3세의 아들인 니콜라이 2세(Nicholas II)에 의해 1896년에 세워졌다.

▲ 알렉상드르 3세 다리(Pont Alexandre-III)의 아치 부분.

▲ 센강 위에 건설된 알렉상드르 3세 다리(Pont Alexandre-III)의 모습.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네바강에 비슷한 다리인 트리니티 다리(Тро́ицкий мост / Trinity Bridge)가 프랑스-러시아 동맹을 기념하여 1903년에 완공되었다.

▲ 알렉상드르 3세 다리(Pont Alexandre-III) 끝에 17m 높이의 기둥이 세워지고 있다. 이 기둥 위에는 금동 재질로 만들어진 명예의 조각상이 설치될 예정이었다.

▲ 완성된 알렉상드르 3세 다리(Pont Alexandre-III)의 조각상.

▲ ‘Le Vieux Paris(옛 파리)’라는 이름의 전시관 모습. 삽화가 알베르 로비다(Albert Robida, 1848~1926)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곳으로, 중세부터 18세기까지의 파리를 재현한 거리에는 당시 의상을 갖춰 입은 공연자와 음악가들이 상주하고 있었다.

▲ 에펠탑과 박람회장 주변을 함께 담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