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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깃발은 15세기 후반 합스부르크 대공 프레드리히 3세가 선출되고 합스부르크 왕가가 신성 로마 제국 황제를 겸임한 이후로 합스부르크 가문을 상징하는 쌍두수리로 국가 문양이 되었다. 이후 1806년 8월 6일 프란츠 2세가 제국의 해체를 선언할 때까지 사용되었다. 3

사라진 국기와 깃발들 ②

2024-03-24

지나온 역사를 되돌아보면 영원할 것만 같았던 공고한 체제를 자랑하던 많은 국가들이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숱하게 사라져 갔다. 사라진 국가와 함께 국가를 상징하던 국기들도 사라져갔는데, 지금은 역사책에서나 볼 수 있게 된 국기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7

사라진 국기와 깃발들 ①

2024-03-23

뉴스에서 쏟아지는 부부들의 이혼사유는 저마다 다양하지만, 이혼절차는 소송과 법원을 거치는 등 일률적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평범한 이혼을 거부하고 기상천외한 방법을 택했던 미국인 부부가 있다. 11

역사상 가장 기상천외한 이혼

2024-03-22

이에 주교는 고양이가 시계탑 안에 있는 쥐를 잡을 수 있도록 구멍을 내기로 했고, 그 대가로 목수들에게 8펜스를 지불했다는 지출기록이 남아있게 된 것이다. 또한 쥐를 잡는 수고를 하는 고양이가 떠나지 않도록 보살피는 '고양이 보호자'라고 언급된 인물이 분기당 13펜스의 급여를 받은 문서도 남아 있다. 15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캣도어(Cat door)’

2024-03-21

아크로폴리스 북쪽에 있는 고대 그리스의 이오니아 신전으로 아테나 여신에게 바치는 건물이다. 사진 속에 보이는 조각은 '카리아티드(Καρυάτιδες / Caryatid)'라 불리는 여성의 형상을 한 기둥이다. 19

1871년, 그리스 아테네 유적지의 황량한 풍경

2024-03-20

사실 이 그물은 그리스 메테오라(Meteora)의 절벽 위에 있는 바를람 수도원(Monastery of Varlaam)에 올라가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엘리베이터로, 위 사진은 1895년경에 촬영된 것이다. 23

역사적인 사진의 뒷이야기 (96) 1895년, 그리스 바를람 수도원(Monastery of Varlaam)을 오르는 모습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