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에 금강원(金剛園)을 설립한 일본인 사업가 히가시하라 가지로(東原嘉次郞)가 망미루를 공원의 입구가 있는 온천장으로 옮길 것을 결심하였고, 이축이 끝난 1933년 6월 11일 오후 6시에 상량식(上樑式)을 거행한 후 오랜 기간 이곳에 머물러 왔다. 3

부산 온천장 금강공원입구교차로의 1970년대 모습

2023-09-23

1933년 12월 4일, 이날은 신축된 동래읍사무소가 업무를 시작한 날이었다. 7

1933년, 신축된 동래읍사무소와 부산의 발전상

2023-09-12

1920년대, 부산 동래온천에서 영업했던 오오이케 료칸(大池旅館, 대지여관)의 모습. 일제시대 부산의 자산가였던 오오이케 츄스케(大池忠助, 1856~1930)가 개업한 곳으로 봉래관(蓬萊館·농심호텔의 전신)과 함께 온천장을 대표하는 여관이었다. 11

1920년대, 부산 동래온천의 대지여관(大池旅館) 모습

2023-06-18

부산의 해운대는 예부터 수려한 풍경으로 관광지로 명성을 누려왔다. 1928년에는 경성의 부호 아라이 하치타로(荒井初太郎), 츠치야 덴사쿠(土屋要作), 김화수(金化壽) 3명이 합자회사를 조직하여 해운대온천을 요양과 유흥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15

1920년대, 부산 해운대온천 건물과 자동차 차고의 모습

2023-06-12

1920년대, 부산에서 유명한 요리점이었던 '카모가와(加茂川)'의 외관. 현재의 남포동에 위치해있었으며, 일제시대에 이곳에서는 수많은 일본인 요리점이 성업했다. 19

1920년대, 부산의 유명식당 ‘카모가와(加茂川)’

2023-06-10

1920년 여름, 부산 동래온천 봉래관(蓬萊館)의 정원을 젊은 조선인 부부가 거닐고 있다. 23

1920년, 부산 동래온천 봉래관 정원을 산책하는 조선인 부부

202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