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

이 시기 크리스탈 시티는 하루 1만 개의 시금치캔을 출하하며 큰 호황을 누렸는데, 1930년대 이전에는 전혀 인기가 없었던 시금치라는 채소가 이처럼 날개 돋친 듯 팔린 것은 전적으로 뽀빠이 덕분이었다. 당시 뽀빠이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던 만화 캐릭터였고, 수많은 미국 가정에서는 건강식으로 시금치를 메뉴에 추가하고 아이들에게는 '튼튼해지려면 시금치를 꼭 먹어야 한다'는 잔소리가 주어졌다. 3

‘시금치의 수도’에 세워진 뽀빠이 동상

2024-05-12

당시 사람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다양한 전시관과 행사들이 기획되었는데, 그중 오늘날 잘 언급되지 않는 것이 '릴리퍼트 왕국(Le Royaume de Lilliput)'이라 불렸던 전시관이다. 7

1937년, 파리 엑스포에 설립된 ‘소인국’

2023-10-01

1937년, 브라질의 나치 노동절 축하행사

1937년, 브라질의 나치 노동절 축하행사

2022-11-27

1937년, 미국 경제대공황 난민캠프의 아이들

1937년, 미국 경제대공황 난민캠프의 아이들

2022-11-26

<p> 1937년, 독일 뉘른베르크(Nürnberg)의 체펠린 비행장(Zeppelinfeld)에서 나치당 집회가 열리는 가운데 '빛의 대성당(Cathedral of Light)'이라 불리는 조명쇼가 펼쳐지고 있다. ▲ 1936년, 체펠린 비행장의 '빛의 대성당'</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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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대성당은 건축가이자 나치 독일의 군수장관을 지낸 알베르트 슈페어(Albert Speer, 1905~1981)가 설계하였으며, 12m 간격으로 152개의 대공 탐조등을 수직으로 쏘아 올려 마치 빛의 기둥으로 만들어진 방안에 있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연출했다. ▲ 당시 사용된 대공 탐조등 (독일연방 군사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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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트 슈페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경기장으로 계획된 도이체 슈타디온(Deutsche Stadion)이 완공될 때까지 임시방편으로 잠시 이 방식을 사용하려고 했지만 국내외의 찬사가 잇따르자 계속해서 이를 활용했다. ▲ 현재 남아있는 체펠린 비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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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독일 뉘른베르크 나치당 집회의 ‘빛의 대성당(Cathedral of Light)’

2022-08-23

역사적인 사진의 뒷이야기 (55) 1937년, 버려진 찰턴 골키퍼

역사적인 사진의 뒷이야기 (55) 1937년, 버려진 찰턴 골키퍼

2022-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