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별 국가 이야기 – 남미 편

■ 1522년 스페인에 의해 식민지가 되었으며 1811년 7월 5일, 남미에서 가장 먼저 독립하였다. 1

 

베네수엘라(Venezuela)

 

■ 1522년 스페인에 의해 식민지가 되었으며 1811년 7월 5일, 남미에서 가장 먼저 독립하였다.

 

■ 1819년부터 콜롬비아, 에콰도르와 함께 그란(大)콜롬비아공화국을 이루다가 1930년 완전한 독립을 달성하였다.

 

■ 국가의 정식 명칭은 베네수엘라 볼리바르공화국(The Bolivarian Republic of Venezuela)이다.

 

■ 수도이자 최대 규모의 도시는 카라카스(Caracas)로 수도권에는 약 400만의 인구가 거주한다. (전체 인구 2800만)

 

■ 카리브해의 여러 작은 섬을 포함하여 총 면적은 912,050㎢로 세계에서 33번째로 큰 영토를 보유하고 있다.

 

■ 베네수엘라는 전체적으로는 열대기후를 나타내지만 안데스 산맥은 자주 눈이 내리는 다양한 기후를 나타낸다. 다양한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는 43개의 국립공원을 만들었다.

 

■ 베네수엘라 경제는 원유와 천연가스에 크게 의존하지만 농업과 제조업도 활성화되어 있다. 풍부한 석유 매장량과 국가보조금으로 인해 세계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 (리터당 0.015달러 : 한화 약 17원)

 

■ 베네수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은 피코 볼리바르(Pico Bolívar)산으로 4,979m이다.

 

■ 남미에서 가장 큰 호수 마라카이보(Maracaibo)호가 베네수엘라에 있다.

 

■ 신앙생활은 베네수엘라 국민에게 삶의 중요한 일부이며 약 92%가 로마 가톨릭이다.

 

■ 베네수엘라 최고의 인기 스포츠는 야구이다.

 

에콰도르(Ecuador)

 

■ 에콰도르는 남미대륙의 서쪽, 콜롬비아와 페루의 경계에 위치하며 적도 부근에 있다.

 

■ 1533년 스페인의 식민 지배를 받다가 1822년 스페인 왕정을 물리치고 그란(大)콜롬비아공화국의 일원이 되었으나 1830년 분리 독립하였습니다. 에콰도르는 이 두 개의 독립선언을 모두 기념하는 ‘독립기념일이 2개인 유일한 국가’이다.

 

■ 에콰도르는 1999년의 금융위기를 겪은 후 2000년 부터 미국 달러를 국가의 공식 통화로 사용하고 있다. 이전의 공식 통화는 수크레(Sucre)였다.

 

■ 세계적으로 유명한 갈라파고스 제도는 비야밀 장군이 군대를 이끌고 개척을 시작, 에콰도르의 영유(領有)를 선언하였다. 다윈에게 진화론의 착상 동기를 주었다고 하며, 오늘날 이곳을 ‘생물진화의 야외실험장’ 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 베네수엘라의 주요 수출품목은 석유, 해산물, 목재, 금, 농업 제품이다.

 

■ 인구의 95%가 로마 가톨릭을 믿고 있다.

 

■ 공용어는 스페인어지만, 많은 국민들이 토착 언어도 사용하고 있다.

 

■ 에콰도르에는 많은 활화산 및 휴화산이 있습니다. 휴화산인 침보라소 산(Chimborazo)은 6,310m로 국가에서 가장 높은 지점이며 적도 부근에 있기 때문에 ‘지구상에서 태양에 가장 가까운 곳’ 으로 알려져 있다.

 

■ 고도의 극심한 차이 탓에 기후는 다양하게 분포된다. 저지대는 온난 습윤하며 고지대는 한랭 건조기후를 나타낸다.

 

■ 동식물의 다양한 분포로 4곳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 전체 지역의 19%가 보호구역이다.

 

페루(Peru)

 

■ 페루는 개발도상국으로 인구의 약 40%가 빈곤층이다.

 

■ 페루의 공용어는 스페인어지만 많은 페루인들이 토착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 페루 인구는 2050년 4200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약 3000만 명)

 

■ 문맹 퇴치율은 92.9%이다.

 

■ 페루는 1821년 7월 28일,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 인구의 81%가 가톨릭이며 2.9%는 무신론자이다.

 

■ 초등학교와 중등학교는 의무교육이며 무상이다.

 

■ 페루의 주요 수출품은 어분(말린 생선의 가루로서 비료·사료 등에 씀), 금, 구리, 아연, 섬유제품이다.

 

콜롬비아(Colombia)

 

■ 1525년, 스페인은 산타마르타(Santa Marta)를 세우고 식민지 이주를 시작했다.

 

■ 콜롬비아라는 명칭은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이름에서 따왔다.

 

■ 1,138,910㎢로 남미에서는 4번째로 큰 국가이며 1810년 독립을 선언하였다. 이로써 남미 최초의 입헌제 국가가 탄생하였다.

 

■콜롬비아의 깃발은 1861년에 채택된 것이며 노란색은 그란(大)콜롬비아공화국, 파란색은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 빨간색은 용맹함을 상징한다.

 

■ 콜롬비아의 수도는 보고타(Bogotá)이며 약 7백만의 인구가 있다. 국가 전체의 인구는 4500만으로 세계에서 29번째로 인구가 많다.

 

■ 국가의 공용어는 스페인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영어도 사용된다.

 

■ 콜롬비아의 화폐는 콜롬비아 페소(Peso)이다.

 

■ 적도 부근에 있기 때문에 콜롬비아는 계절의 변화가 거의 없다. 고지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은 고온다습 기후이다.

 

■ 콜롬비아는 세계에서 지진활동이 가장 활발한 악명 높은 ‘환태평양 지진대(ring of fire)’ 를 따라 자리 잡고 있다.

 

■ 국가의 가장 큰 문제는 범죄이다. 코카인 같은 마약 생산과 게릴라전이 끊이지 않으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살인율을 보이고 있다.

 

■ 주요 수출품목은 석유, 석탄, 커피, 금, 식품제조업이다. 세계 커피의 12%가 콜롬비아에서 생산된다.

 

■ 콜롬비아에서 가장 높은 산은 크리스토발콜론 봉(Pico Cristóbal Colón)으로 5,700m이다.

 

볼리비아(Bolivia)

 

■ 지구상에서 가장 큰 소금광산을 보유하고 있다.

 

■ 볼리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강우량이 많은 국가로 연간 강우량은 5,000mm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 세계 최대의 나비보호구역은 볼리비아에 있다.

 

■ 대두(大豆)는 볼리비아의 주요 수출품이다.

 

■ 전체 인구의 78%가 로마 가톨릭이다.

 

■ 볼리비아에는 작은 유대인 커뮤니티가 있다.

 

■ 볼리비아 군대는 14세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전체 군인의 40%가 14~18세로 구성되어 있다.

 

■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축구이다.

 

■ 1533년 스페인에 의해 정복당했으며, 1809년부터 전쟁을 시작하여 1825년 8월 6일 16년 만에 독립을 선포하였다.

 

■ 볼리비아의 국가 모토는 ‘뭉치면 강해진다’이다.

 

■ 문맹퇴치율은 브라질과 비슷한 87%이지만, 남미 평균에 미달하고 있다.

 

■ 볼리비아의 사법 시스템은 부패로 유명합니다. 1994년에 헌법이 개정되었지만 그 악습은 여전히 남아 있다.

 

우루과이(Uruguay)

 

■ 인구는 약 330만으로 절반 이상이 수도 몬테비데오(Montevideo)에 거주한다.

 

■ 인구의 95%가 유럽 혈통이다.

 

■ 우루과이는 1825년 8월 25일, 브라질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 1516년 스페인에 의해 정복당했고, 1603년, 스페인은 우루과이로 가축(소)을 가져왔다.

 

■ 우루과이는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포르투갈, 영국, 스페인의 전장이 되었다.

 

■ 인구의 54%가 로마 가톨릭이며, 1%는 유대인이다.

 

■ 미국으로의 이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97.3%의 높은 문맹 퇴치율을 자랑한다.

 

■ 육류 소비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이다.

 

■ 우루과이의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축구로 1930년과 1950년에 월드컵을 우승했다. 월드컵 우승국 중에 가장 적은 인구를 가진 국가이다.

 

브라질(Brazil)

 

■ 세계에서 5번째인 거의 2억의 인구를 보유한 거대 국가이다.

 

■ 브라질의 공용어는 포르투갈어로 1822년 9월 7일 포르투갈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 국가의 대부분은 열대기후로 눈을 볼 수 없다.

 

■ 과학자들은 400만 종 이상의 동식물이 브라질에 분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현재도 계속해서 새로운 종이 발견되고 있다.

 

■ 브라질은 세계 7위의 경제대국이며 주요 수출품은 항공기, 커피, 자동차, 철광석, 콘비프, 신발, 철강, 오렌지 주스, 섬유제품이다.

 

■ 브라질 인구의 0.5%(약 100만 명)가 아시아인이다.

 

■ 수도는 브라질리아(Brasilia)지만 가장 큰 도시는 상 파울로(São Paulo)이다.

 

■ 문맹퇴치율은 88%로 남미 평균에 못 미치고 있다.

 

■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가톨릭 국가이다.

 

■ 축구의 세계 최강국으로 FIFA 월드컵 5회 우승을 차지하였고 2014년 월드컵을 개최하는데 성공하였다.

 

■ 거대 스포츠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농구, 레이싱, 무술, 배구, 수영, 테니스 등은 모두 인기 있는 스포츠이다.

 

아르헨티나(Argentina)

 

■ 아르헨티나는 1816년 7월 9일,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 아르헨티나는 라디오방송을 시작한 최초의 국가 중 하나입니다. 첫 번째 방송이 1920년 8월 27일 시작되었으며 이 방송은 20명이 청취했다.

 

■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10%의 사람들만이 민간의료보험이 있다.

 

■ 97.2%의 아주 높은 문맹퇴치율을 자랑한다.(한국 97.9%)

 

■ 이탈리아어와 독일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공용어는 스페인어이다. 일부 원주민은 토착 언어를 사용한다.

 

■ 농구와 폴로가 합쳐진 파토(Pato)라는 운동이 국가의 공식 스포츠이다.

 

■ 축구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이다.

 

■ 아르헨티나의 주요 수출품목은 와인이다.

 

■ 세계 최초의 애니메이션은 1917년 퀴리노 크리스티아니(Quirino Cristiani)에 의해 아르헨티나에 개봉되었다.

 

■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위치한 콜론극장(Teatro Colon)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오페라 하우스 중 하나이다.

 

■ 세계에서 가장 영화 관객이 많은 국가로 자국 영화와 할리우드 영화 모두 높은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 약 75만 명의 불법체류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아르헨티나의 농산품은 꿀, 콩, 해바라기 씨, 옥수수, 밀이 대표적이다.

 

■ 아르헨티나는 남미에서 가장 추웠던 온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칠레(Chile)

 

■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3개국의 테두리를 형성하는 국가이다.

 

■ 국토는 특이한 긴 모양으로 길이 4,630km와 평균 폭 175km이다.

 

■ 1973년부터 1990년까지의 군사독재 기간동안 3,000명의 사람들이 죽거나 실종되었다.

 

■ 지금으로부터 1만 년 전에 남미 원주민이 칠레에 정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가장 비옥한 땅이 칠레를 구성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2010년 임기를 마친 미첼 바첼레트(Michelle Bachelet Jeria) 대통령은 칠레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었다.

 

■ 칠레는 세계에서 38번째로 큰 면적(756,102㎢)을 가지고 있으며 인구증가 속도는 높지 않아 2050년 인구는 2000만 명(현재 17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칠레 인구의 10%는 원주민으로 추정되지만, 2002년 연구에 따르면 그들 중 절반만이 토착 언어를 사용하거나 전통 풍습을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약 84만 명의 해외 거주 칠레 국민이 있다. 이 중 절반 이상은 아르헨티나에 있다.

 

■ 칠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축구이다. 칠레 국가대표팀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 칠레에서 관광산업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2005년 기준, 칠레는 45억 달러의 관광수입을 올렸다.

 

■ 공용어는 스페인어지만 소수의 원주민 언어도 있다.

 

■ 남미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번영한 국가 중 하나로 2010년 5월, OECD에 가입한 최초의 남미 국가가 되었다.

 

■ 칠레의 인구 30%는 백인 혈통을 가지고 있으며, 혼혈 인종인 메스티소(Mestizos)는 백인 혈통 40%, 원주민 혈통 60%의 유전자 구성으로 전체 인구의 65%를 차지한다. 칠레인들의 평균적인 유전자 구성은 64%의 백인 혈통과 35%의 원주민 혈통의 혼혈이지만 대부분의 칠레인들은 자신이 『순수한 백인』 이라고 생각한다. 2011년 ‘Latinobarómetro’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59%의 칠레인들이 자신이 백인이라고 답했으며, 25%는 메스티소, 단지 8%만이 자신이 원주민 혈통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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