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지금은 볼 수 없는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에 있었던 육교

서울시는 날로 늘어나는 교통사고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2억 2천만 원을 들여 시내에 6개의 육교와 2곳의 지하도 공사를 천명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의 육교도 이때 지어진 것이다. 1


1966년 여름, 막 개통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서울중앙우체국을 잇는 육교를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날로 늘어나는 교통사고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2억 2천만 원을 들여 시내에 6개의 육교와 2곳의 지하도 공사를 천명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의 육교도 이때 지어진 것이다.

 

이 육교는 폭 3.4m(계단 폭 2m), 길이 27m의 규모로 다른 육교들과 함께 4월 19일에 착공해 6월 25일에 일제히 개통하였다. 하지만 육교가 도시미관을 해치고 좁은 인도에 세워져 통행에 오히려 불편함을 준다는 비난도 잇따랐다. 실제로 계단의 폭이 좁아 사람들이 서로 부딪치고 출퇴근 시간에는 줄까지 서야 하자 개통 9개월 만에 계단의 폭을 2.80m로 확장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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