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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초, 이완용(李完用, 1872~1937)의 삼대가 옥인동 저택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뒤쪽으로 이완용 저택 특유의 발코니가 보인다. 1

친일파 이완용 삼대가 함께한 가족사진

당시 미군 병사들은 헬멧에 서열이 높은 카드나 '죽음의 카드(death card)'라 불리던 스페이드 에이스를 부적처럼 꽂는 일이 다반사였다. 하지만 사진 속의 병사에게는 사랑하는 연인이 그 어떤 부적보다도 자신을 지켜줄 수호신이라 생각되었던 모양이다. (관련 글: 베트남전 미군의 부적) 2

1968년,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미군 철모의 수호천사

과거 한양도성의 사대문 중 서대문으로 존재했던 돈의문(敦義門)을 정면에서 촬영한 모습. 1915년에 철거되어 현재는 터만 남아있는 건축물이다. 3

1901년, 한양도성의 서대문 ‘돈의문(敦義門)’ 주변 모습

1957년, 제10회 칸영화제(Festival de Cannes)에 참석한 프랑스의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Brigitte Bardot)가 현지에서 화보 촬영을 하고 있다. 4

1957년, 칸영화제에서 화보 촬영 중인 브리지트 바르도(Brigitte Bardot)

1938년, 조선총독부 철도국(朝鮮総督府鉄道局)에서 조선 각지의 명승을 수록한 ‘반도의 근영(半島の近影)’이라는 책자에 수록된 기생들의 모습. 5

1938년, 조선총독부의 관광책자에 실린 기생들

1930년대, 원산 송도원해수욕장의 여성 피서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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