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쟁에 휘말린 중앙청은 화재의 흔적이 역력하고, 광장에 있는 북한정부수립 2주년 기념 경축탑에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만세!', '영웅이신 공화국 내각 수상 김일성 장군 만세!!' 등의 글자가 적혀있다. 3

1950년, ‘9.28서울수복’ 전날의 중앙청 광장

2023-04-13

1950년대 초, 대구 동화사 영산전에 들어온 여인들

1950년대 초, 대구 동화사 영산전에 들어온 여인들

2023-04-10

한국전쟁 직후, 한반도 전역이 영향을 받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특히 전란의 소용돌이에 있던 경기도는 초토화 상태였다. 이런 건물이라도 있는 곳은 다행인 편이었으며, 천막, 뼈대만 남은 건물, 심지어 지붕도 없는 공터에 책상만 놓고 수업을 받는 경우도 흔했다. 7

1954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의 ‘초가집 중학교’

2023-04-09

사진 속 공중전화기의 정식 명칭은 '체신 701-A형 공중전화기'로 1977년에 공중전화 요금이 도수당 10원으로 인상되면서 10원 동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의 '체신 1호 벽괘형 공중전화기'를 개조하여 1978년부터 설치되었다. 즉 사진이 찍힐 당시에는 최신형 제품으로 놓였다. 11

남대문을 배경으로 주황색 공중전화가 있는 1970년대 풍경

2023-04-08

삶이 역동하는 정겨운 풍경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당시의 전주천은 생명체라고는 없는 4급수 이하의 오염된 하천이었다. 하지만 1998년, 국토부의 자연친화적 하천조성사업에 따라 재생 및 복원을 거쳐 지금은 수많은 생물들이 사는 곳으로 탈바꿈하였다. 15

1965년, 전주천 빨래터의 분주한 풍경

2023-04-08

위 사진은 당시 파견된 의료진들이 임시 예방접종소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모습이다. 장티푸스는 5~60년대에는 매년 7~9월 사이에 창궐하는 전염병이었는데, 1961년에는 특히 발생률이 높았다. 그해 7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1,554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그중 42명이 사망했다. 19

1961년, 남원에서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하는 기동방역반

2023-04-07